내일 밤늦게 흐려져 중서부지방 비

입력 2002.03.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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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여기저기서 꽃망울을 터뜨릴 만큼 봄햇살이 아주 따사로운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점차 흐려져서 밤늦게 중서부지방부터 비가 조금씩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고기압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띠고 있으나 중국 북서쪽 내륙부터 비구름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서히 기압골권에 들게 되면서 날씨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 중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영서지방은 내일 밤늦게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전국이 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3, 4도 더 올라 서울 18, 대전 22, 광주와 대구는 23도의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다소 높게 일겠고 서해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3월 19일 화요일 밤 KBS 9시뉴스 모두 마치겠습니다.
⊙앵커: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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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밤늦게 흐려져 중서부지방 비
    • 입력 2002-03-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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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여기저기서 꽃망울을 터뜨릴 만큼 봄햇살이 아주 따사로운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점차 흐려져서 밤늦게 중서부지방부터 비가 조금씩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고기압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띠고 있으나 중국 북서쪽 내륙부터 비구름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서히 기압골권에 들게 되면서 날씨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 중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영서지방은 내일 밤늦게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전국이 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3, 4도 더 올라 서울 18, 대전 22, 광주와 대구는 23도의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다소 높게 일겠고 서해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3월 19일 화요일 밤 KBS 9시뉴스 모두 마치겠습니다. ⊙앵커: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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