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흡연 경고 그림 의무화’ 국회 복지위 통과 외

입력 2015.02.26 (21:44) 수정 2015.02.26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담뱃갑에 경고 그림을 넣는 것을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담뱃갑 면적의 절반 이상을 경고 그림과 경고문구로 채우도록 했으며 법사위를 거쳐 다음 달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1년 6개월 뒤부터 시행됩니다.

“임금 밀린 근로자 최대 300만 원 우선 지급”

고용노동부는 퇴직한 근로자가 임금을 받지 못해서 소송을 내 확정 판결을 받으면 최대 300만 원까지 정부에서 우선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관련 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복지부 “원격의료 기관 140곳까지 확대”

정부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현행 18개소에서 동네의원과 보건소, 군부대, 원양선박 등 모두 140여개 기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치로 동네 의원과 보건소에서만 천 800여 명이 원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 후보 “위장 전입 죄송”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와 장남이 서울 강남 지역으로 두 차례 위장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후보자는 당시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들의 통학거리 때문이었다고 해명하고 사려깊지 않은 처사였으며, 거듭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여성 첫 외교통일위원장 선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국회 외교통일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3선의 나경원 신임 위원장은 통일의 초석을 놓는데 국회가 앞장서겠다며 북한인권법도 마무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단신] ‘흡연 경고 그림 의무화’ 국회 복지위 통과 외
    • 입력 2015-02-26 21:47:40
    • 수정2015-02-26 22:06:31
    뉴스 9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담뱃갑에 경고 그림을 넣는 것을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담뱃갑 면적의 절반 이상을 경고 그림과 경고문구로 채우도록 했으며 법사위를 거쳐 다음 달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1년 6개월 뒤부터 시행됩니다.

“임금 밀린 근로자 최대 300만 원 우선 지급”

고용노동부는 퇴직한 근로자가 임금을 받지 못해서 소송을 내 확정 판결을 받으면 최대 300만 원까지 정부에서 우선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관련 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복지부 “원격의료 기관 140곳까지 확대”

정부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현행 18개소에서 동네의원과 보건소, 군부대, 원양선박 등 모두 140여개 기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치로 동네 의원과 보건소에서만 천 800여 명이 원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 후보 “위장 전입 죄송”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와 장남이 서울 강남 지역으로 두 차례 위장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후보자는 당시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들의 통학거리 때문이었다고 해명하고 사려깊지 않은 처사였으며, 거듭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여성 첫 외교통일위원장 선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국회 외교통일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3선의 나경원 신임 위원장은 통일의 초석을 놓는데 국회가 앞장서겠다며 북한인권법도 마무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