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찬바람 불며 추워

3월을 앞두고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서울은 체감 온도가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는데요.

내일 아침엔 영하 7도까지 내려가겠고, 한낮에도 3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와 부산의 아침 기온 영하 2도 등 대부분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앞서 전해드렸지만 기상청에서 봄꽃 개화 시기를 발표했는데요.

예년보다 하루에서 사흘정도 빨리 봄꽃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달 15일 제주도부터 개나리가 피기 시작해 27일 쯤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도 개나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북한 지역도 맑은 날씨 예상됩니다.

강원도는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울릉도엔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영남 지역입니다.

한낮에 부산 7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기온 내려가겠습니다.

호남 지역과 제주도도 맑은 가운데 예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 밤엔 충청과 남부지방에, 일요일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