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 등 선수 인터뷰 담은 ‘팬북’ 발간
입력 2015.03.02 (14:24)
수정 2015.03.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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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5년 팬북을 내놓는다.
이번 팬북에는 류중일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39명의 인터뷰를 담은 게 눈길을 끈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팬북에 실린 인터뷰에서 "한때 '대충하자'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류중일 감독님께서 '열심히 하다가 안 되면 배트를 놓아야지'라고 하셨다"며 "내가 얼마나 불성실했으면 감독님께서 그렇게 보셨을까. 야구가 더 절실해졌다"고 털어놨다.
왼손 에이스 장원삼은 "외모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속눈썹", "아내가 한 살 연상이라 내가 말을 잘 듣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삼성 팬북은 2일부터 구단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고, 대구구장 매장에서는 21일부터 판매한다. 가격은 1만 원이다.
이번 팬북에는 류중일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39명의 인터뷰를 담은 게 눈길을 끈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팬북에 실린 인터뷰에서 "한때 '대충하자'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류중일 감독님께서 '열심히 하다가 안 되면 배트를 놓아야지'라고 하셨다"며 "내가 얼마나 불성실했으면 감독님께서 그렇게 보셨을까. 야구가 더 절실해졌다"고 털어놨다.
왼손 에이스 장원삼은 "외모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속눈썹", "아내가 한 살 연상이라 내가 말을 잘 듣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삼성 팬북은 2일부터 구단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고, 대구구장 매장에서는 21일부터 판매한다. 가격은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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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승엽 등 선수 인터뷰 담은 ‘팬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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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3-02 15:55:00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5년 팬북을 내놓는다.
이번 팬북에는 류중일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39명의 인터뷰를 담은 게 눈길을 끈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팬북에 실린 인터뷰에서 "한때 '대충하자'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류중일 감독님께서 '열심히 하다가 안 되면 배트를 놓아야지'라고 하셨다"며 "내가 얼마나 불성실했으면 감독님께서 그렇게 보셨을까. 야구가 더 절실해졌다"고 털어놨다.
왼손 에이스 장원삼은 "외모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속눈썹", "아내가 한 살 연상이라 내가 말을 잘 듣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삼성 팬북은 2일부터 구단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고, 대구구장 매장에서는 21일부터 판매한다. 가격은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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