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연장 승부 끝 7년 만에 PGA 우승컵

입력 2015.03.03 (06:25) 수정 2015.03.0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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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드리그 해링턴이 미국 프로골프 투어에서 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18번 홀, 해링턴의 버디 퍼트입니다.

해링턴은 최종합계 6언더파로 버거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합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2차 연장이었습니다.

해링턴의 티샷은 홀컵 옆으로 바짝 붙었습니다.

그러나 버거의 티샷은 워터 해저드에 빠져버렸습니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해링턴은 파로 홀을 마무리했고, 7년 만에 PGA 투어 우승을 맛봤습니다.

강한 바람 속에 두바이에서 열린 철인3종 경기입니다.

1.9km 수영을 시작으로 90km의 자전거 레이스가 이어지고, 마지막은 21.1km의 달리기입니다.

남자부에서는 뉴질랜드의 테렌조가 3시간 45분 45초로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스위스의 다니엘라가 4시간 5분 1초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밤사이 터키 프로축구에서 터진 멋진 골장면입니다.

갈라타사라이는 카이세리에 3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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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링턴, 연장 승부 끝 7년 만에 PGA 우승컵
    • 입력 2015-03-03 06:26:32
    • 수정2015-03-03 22: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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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드리그 해링턴이 미국 프로골프 투어에서 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18번 홀, 해링턴의 버디 퍼트입니다.

해링턴은 최종합계 6언더파로 버거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합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2차 연장이었습니다.

해링턴의 티샷은 홀컵 옆으로 바짝 붙었습니다.

그러나 버거의 티샷은 워터 해저드에 빠져버렸습니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해링턴은 파로 홀을 마무리했고, 7년 만에 PGA 투어 우승을 맛봤습니다.

강한 바람 속에 두바이에서 열린 철인3종 경기입니다.

1.9km 수영을 시작으로 90km의 자전거 레이스가 이어지고, 마지막은 21.1km의 달리기입니다.

남자부에서는 뉴질랜드의 테렌조가 3시간 45분 45초로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스위스의 다니엘라가 4시간 5분 1초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밤사이 터키 프로축구에서 터진 멋진 골장면입니다.

갈라타사라이는 카이세리에 3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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