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먹거리 풍속

입력 2015.03.05 (07:16) 수정 2015.03.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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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도 전국이 맑아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단, 보름달을 보러가실 때 옷차림을 아주 따뜻하게 입으셔야겠는데요.

오늘도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낮부터 날이 풀리겠고요.

이후 꾸준한 오름세 끝에 주말에는 봄기운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설은 밖에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정월 대보름, 우리나라 세시 풍속에서 설날만큼이나 비중이 큰 중요한 날인데요.

정월 대보름이 되면 오방색과 오행을 의미하는 다섯가지 곡식이 들어간 오곡밥을 먹고는 하는데요.

오늘의 팁 한가지는 잡곡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에 30분정도 불려둔 뒤 밥을 지으면 더 찰진 밥을 만들 수 있고요.

일반적으로 밥을 지을때보다 물을 적게, 물을 자작하게 넣으면 찰진 밥이 지어진다고 합니다.

또, 마른 나물을 정월대보름에 삶아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럼!

부럼을 먹어야지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 라고 하잖아요?

견과류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이 혈관과 피부를 기름지고 부드럽게 하기 때문입니다.

부럼과 함께 재미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는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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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월대보름 먹거리 풍속
    • 입력 2015-03-05 07:21:56
    • 수정2015-03-05 08: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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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도 전국이 맑아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단, 보름달을 보러가실 때 옷차림을 아주 따뜻하게 입으셔야겠는데요.

오늘도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낮부터 날이 풀리겠고요.

이후 꾸준한 오름세 끝에 주말에는 봄기운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설은 밖에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정월 대보름, 우리나라 세시 풍속에서 설날만큼이나 비중이 큰 중요한 날인데요.

정월 대보름이 되면 오방색과 오행을 의미하는 다섯가지 곡식이 들어간 오곡밥을 먹고는 하는데요.

오늘의 팁 한가지는 잡곡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에 30분정도 불려둔 뒤 밥을 지으면 더 찰진 밥을 만들 수 있고요.

일반적으로 밥을 지을때보다 물을 적게, 물을 자작하게 넣으면 찰진 밥이 지어진다고 합니다.

또, 마른 나물을 정월대보름에 삶아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럼!

부럼을 먹어야지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 라고 하잖아요?

견과류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이 혈관과 피부를 기름지고 부드럽게 하기 때문입니다.

부럼과 함께 재미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는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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