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 수사 민방 로비 의혹으로 확대

입력 2002.03.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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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 공적자금비리합동수사반은 유종근 전북 지사를 수뢰혐의로 구속한 데 이어서 세풍그룹의 민방참여과정에서의 로비의혹쪽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고대원 전 세풍그룹 부사장이 횡령한 회사자금 39억원 가운데 민방사업에 합법적으로 사용된 2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자금이 로비자금으로 뿌려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자금의 사용처를 캐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세풍그룹이 지난 96년에서 97년 사이 지역 민방사업에 뛰어들면서 당시의 정관계 유력인사 3, 4명에게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계좌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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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풍 수사 민방 로비 의혹으로 확대
    • 입력 2002-03-2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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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 공적자금비리합동수사반은 유종근 전북 지사를 수뢰혐의로 구속한 데 이어서 세풍그룹의 민방참여과정에서의 로비의혹쪽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고대원 전 세풍그룹 부사장이 횡령한 회사자금 39억원 가운데 민방사업에 합법적으로 사용된 2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자금이 로비자금으로 뿌려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자금의 사용처를 캐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세풍그룹이 지난 96년에서 97년 사이 지역 민방사업에 뛰어들면서 당시의 정관계 유력인사 3, 4명에게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계좌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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