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누워 있던 60대 남성 차에 치여 중태

입력 2015.03.06 (09:37) 수정 2015.03.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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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택가 골목길에 누워있던 6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60대 행인이 노숙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 골목길.

어젯밤 8시 50분쯤 이 골목길에 누워있던 60살 박모씨가 43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에 깔렸습니다.

박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운전자가 캄캄하니까 어두운데여서 못보고 그냥 지나치면서..."

경찰은 사고현장 주변 주민인 박씨가 술을 마시고 누워있다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역 근처 공영주차장에서 63살 김모씨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여러명과 시비가 붙은 끝에 각목 등으로 폭행당해 다쳤습니다.

<녹취> 박모씨(폭행 피해자) : "(사고 발생 장소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습니다. 맞아 죽어도 아는 사람 없어요."

경찰은 주차장에 모여있던 노숙자들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원룸 건물 내부가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어젯밤 9시반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4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불이나 연기를 마신 주민 68살 유모씨가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3층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에는 서울 강동구의 한 모텔 3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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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에 누워 있던 60대 남성 차에 치여 중태
    • 입력 2015-03-06 09:39:28
    • 수정2015-03-06 1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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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택가 골목길에 누워있던 6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60대 행인이 노숙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 골목길.

어젯밤 8시 50분쯤 이 골목길에 누워있던 60살 박모씨가 43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에 깔렸습니다.

박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운전자가 캄캄하니까 어두운데여서 못보고 그냥 지나치면서..."

경찰은 사고현장 주변 주민인 박씨가 술을 마시고 누워있다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역 근처 공영주차장에서 63살 김모씨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여러명과 시비가 붙은 끝에 각목 등으로 폭행당해 다쳤습니다.

<녹취> 박모씨(폭행 피해자) : "(사고 발생 장소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습니다. 맞아 죽어도 아는 사람 없어요."

경찰은 주차장에 모여있던 노숙자들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원룸 건물 내부가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어젯밤 9시반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4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불이나 연기를 마신 주민 68살 유모씨가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3층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에는 서울 강동구의 한 모텔 3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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