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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어폰이 세균의 온상?
입력 2015.03.06 (09:50) 수정 2015.03.06 (10:04) 930뉴스
<앵커 멘트>
이어폰이 세균의 온상이라는 지적이 있는데요.
정말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사용 기간이 비슷한 귓속에 꽂아 넣는 이어폰과 머리에 쓰는 헤드셋을 대상으로 세균 배양을 해봤습니다.
48시간이 지난 뒤 살펴보니 귀에 꽂는 이어폰의 경우 이처럼 세균이 가득 차 있습니다.
헤드셋의 경우에는 세균 수가 늘긴 했지만 이어폰보다 적습니다.
이어폰은 귓속에 꽂아 넣으면 밀폐된 공간을 만들어 온도가 올라가고 세균이 자라는데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지샤오팅(화이안시 제4 인민병원 연구원) : "귀에 상처가 있으면 세균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이어폰에 세균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인터뷰> 시민 : "이어폰은 혼자 사용하는 개인용품이고 남들이 만지지도 않기 때문에 소독해야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어폰은 일주일에 한 차례 알코올로 소독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어폰이 세균의 온상이라는 지적이 있는데요.
정말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사용 기간이 비슷한 귓속에 꽂아 넣는 이어폰과 머리에 쓰는 헤드셋을 대상으로 세균 배양을 해봤습니다.
48시간이 지난 뒤 살펴보니 귀에 꽂는 이어폰의 경우 이처럼 세균이 가득 차 있습니다.
헤드셋의 경우에는 세균 수가 늘긴 했지만 이어폰보다 적습니다.
이어폰은 귓속에 꽂아 넣으면 밀폐된 공간을 만들어 온도가 올라가고 세균이 자라는데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지샤오팅(화이안시 제4 인민병원 연구원) : "귀에 상처가 있으면 세균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이어폰에 세균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인터뷰> 시민 : "이어폰은 혼자 사용하는 개인용품이고 남들이 만지지도 않기 때문에 소독해야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어폰은 일주일에 한 차례 알코올로 소독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중국, 이어폰이 세균의 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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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6 09:51:42
- 수정2015-03-06 10:04:50

<앵커 멘트>
이어폰이 세균의 온상이라는 지적이 있는데요.
정말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사용 기간이 비슷한 귓속에 꽂아 넣는 이어폰과 머리에 쓰는 헤드셋을 대상으로 세균 배양을 해봤습니다.
48시간이 지난 뒤 살펴보니 귀에 꽂는 이어폰의 경우 이처럼 세균이 가득 차 있습니다.
헤드셋의 경우에는 세균 수가 늘긴 했지만 이어폰보다 적습니다.
이어폰은 귓속에 꽂아 넣으면 밀폐된 공간을 만들어 온도가 올라가고 세균이 자라는데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지샤오팅(화이안시 제4 인민병원 연구원) : "귀에 상처가 있으면 세균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이어폰에 세균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인터뷰> 시민 : "이어폰은 혼자 사용하는 개인용품이고 남들이 만지지도 않기 때문에 소독해야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어폰은 일주일에 한 차례 알코올로 소독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어폰이 세균의 온상이라는 지적이 있는데요.
정말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사용 기간이 비슷한 귓속에 꽂아 넣는 이어폰과 머리에 쓰는 헤드셋을 대상으로 세균 배양을 해봤습니다.
48시간이 지난 뒤 살펴보니 귀에 꽂는 이어폰의 경우 이처럼 세균이 가득 차 있습니다.
헤드셋의 경우에는 세균 수가 늘긴 했지만 이어폰보다 적습니다.
이어폰은 귓속에 꽂아 넣으면 밀폐된 공간을 만들어 온도가 올라가고 세균이 자라는데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지샤오팅(화이안시 제4 인민병원 연구원) : "귀에 상처가 있으면 세균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이어폰에 세균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인터뷰> 시민 : "이어폰은 혼자 사용하는 개인용품이고 남들이 만지지도 않기 때문에 소독해야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어폰은 일주일에 한 차례 알코올로 소독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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