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배우 해리슨 포드, 경비행기 사고로 중상

미국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가 경 비행기사고로 크게 다쳤습니다.

NBC 등 미국 언론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2시 25분쯤 포드가 직접 조종하던 경 비행기가 캘리포니아의 한 골프장에 착륙하다 지상과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드는 비행기 파편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쳤으며, 의식은 있지만 중증 트라우마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영화 '스타워즈', '인디애나 존스'에 출연한 포드는 1999년에도 헬리콥터 비행 사고를 당해 비상 탈출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