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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축구단 제재에 FIFA 적극 개입
입력 2015.03.06 (13:17) 축구
국제축구연맹, FIFA가 인종차별을 방관하는 축구단을 제재하는데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제프리 웹 피파 부회장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피파가 인종차별에 연루된 구단을 방치하는 회원국 협회를 적극적으로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웹 부회장은 "회원국 협회가 승점 삭감과 하위리그 강등 등을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피파가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피파는 지난 2013년 총회에서 인종차별을 방조하는 구단에 승점 삭감과 강등 등의 중징계를 내리는 규정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관중의 인종차별 응원이나 선수의 부적절한 행위는 종종 적발되고 있지만 승점 삭감이나 강등된 구단은 없었습니다.

이에따라 피파는 구단이 속한 회원국 협회를 제재하는 방법을 통해 축구계 인종차별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 인종차별 축구단 제재에 FIFA 적극 개입
    • 입력 2015-03-06 13:17:50
    축구
국제축구연맹, FIFA가 인종차별을 방관하는 축구단을 제재하는데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제프리 웹 피파 부회장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피파가 인종차별에 연루된 구단을 방치하는 회원국 협회를 적극적으로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웹 부회장은 "회원국 협회가 승점 삭감과 하위리그 강등 등을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피파가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피파는 지난 2013년 총회에서 인종차별을 방조하는 구단에 승점 삭감과 강등 등의 중징계를 내리는 규정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관중의 인종차별 응원이나 선수의 부적절한 행위는 종종 적발되고 있지만 승점 삭감이나 강등된 구단은 없었습니다.

이에따라 피파는 구단이 속한 회원국 협회를 제재하는 방법을 통해 축구계 인종차별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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