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 연습하자” 여고생 8명 성추행한 음악교사 구속

입력 2015.03.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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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방과 후 수업 시간에 발성연습을 핑계로 여고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인천 모 고교 음악교사를 구속했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해 5월부터 학교 음악실에서 방과 후 성악 수업 시간에 여학생 8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 교사는 성악 발성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목과 배에 힘이 어느 정도 들어가는지 알아야 한다며 여고생들의 신체를 만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교사는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발성 연습을 하는 교수법 중 하나로 포인트를 집어 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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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성 연습하자” 여고생 8명 성추행한 음악교사 구속
    • 입력 2015-03-06 13:33:28
    사회
인천 중부경찰서는 방과 후 수업 시간에 발성연습을 핑계로 여고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인천 모 고교 음악교사를 구속했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해 5월부터 학교 음악실에서 방과 후 성악 수업 시간에 여학생 8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 교사는 성악 발성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목과 배에 힘이 어느 정도 들어가는지 알아야 한다며 여고생들의 신체를 만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교사는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발성 연습을 하는 교수법 중 하나로 포인트를 집어 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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