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UAE서 2017년부터 원유 생산”

입력 2015.03.06 (13:58) 수정 2015.03.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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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아랍에미리트 1광구에서 상업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원유가 확인돼 2017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5월과 10월 실시한 시험을 통해 만8천 배럴의 원유 산출에 성공했으며, 상업적으로 개발 가능한 원유로 결론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유공사와 GS에너지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과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는 2017년말부터 해당 광구에서 하루 최대 5천 배럴을 생산하기로 했으며, 2019년에는 하루 최대 4만 배럴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또, 올해 안에 1광구내 미시추 지역에 평가정 3곳을 추가 설치하고, 2광구와 3광구에서도 탐사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아부다비의 3개 탐사광구는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가 60%, 한국컨소시엄이 4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육상에 있는 1, 2 광구의 크기를 합치면 아부다비 면적의 10%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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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06 13:58:32
    • 수정2015-03-06 17:30:03
    경제
한국석유공사는 아랍에미리트 1광구에서 상업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원유가 확인돼 2017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5월과 10월 실시한 시험을 통해 만8천 배럴의 원유 산출에 성공했으며, 상업적으로 개발 가능한 원유로 결론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유공사와 GS에너지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과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는 2017년말부터 해당 광구에서 하루 최대 5천 배럴을 생산하기로 했으며, 2019년에는 하루 최대 4만 배럴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또, 올해 안에 1광구내 미시추 지역에 평가정 3곳을 추가 설치하고, 2광구와 3광구에서도 탐사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아부다비의 3개 탐사광구는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가 60%, 한국컨소시엄이 4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육상에 있는 1, 2 광구의 크기를 합치면 아부다비 면적의 10%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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