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기 전과 21범…“사기 행위에 중독된 듯”

입력 2015.03.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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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를 하며 상습적으로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은 혐의로 29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중고 장터에 휴대전화 등을 싸게 판다고 올린 뒤, 돈만 받고 연락을 끊거나 베개 등 다른 물건을 보내는 수법으로 12명으로부터 모두 271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1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의 사기를 저질렀다가 발각됐으며 지난 2009년과 2013년, 10개월씩 두 차례 복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그러나 지난달에 출소한 뒤 불과 2주 만에 사기행각를 벌이다 이전에 자신을 체포한 형사에게 또다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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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사기 전과 21범…“사기 행위에 중독된 듯”
    • 입력 2015-03-06 14:56:16
    사회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를 하며 상습적으로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은 혐의로 29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중고 장터에 휴대전화 등을 싸게 판다고 올린 뒤, 돈만 받고 연락을 끊거나 베개 등 다른 물건을 보내는 수법으로 12명으로부터 모두 271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1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의 사기를 저질렀다가 발각됐으며 지난 2009년과 2013년, 10개월씩 두 차례 복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그러나 지난달에 출소한 뒤 불과 2주 만에 사기행각를 벌이다 이전에 자신을 체포한 형사에게 또다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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