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펜스, 개막 앞두고 팔 골절…SF ‘악재’

입력 2015.03.06 (16:04) 수정 2015.03.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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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헌터 펜스가 시범경기에서 팔 골절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개막 이후 수주 간 주전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악재를 맞았다.

펜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말 상대 투수 코리 블랙이 던진 공에 왼쪽 팔을 맞았다.

펜스는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으나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으로 빠져나왔고, 맥 윌리엄슨으로 교체됐다.

펜스는 왼쪽 아래팔이 골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6∼8주 동안 경기에 나올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프로야구 개막(4월 7일) 이후에도 최대 한 달간 출전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8-6 승리로 끝났지만,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경기 직후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우려부터 표명했다.

펜스는 지난해 1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20홈런, 74타점, 2013년에는 162경기에서 타율 0.283, 27홈런, 99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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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터 펜스, 개막 앞두고 팔 골절…SF ‘악재’
    • 입력 2015-03-06 16:04:44
    • 수정2015-03-06 16:44:00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헌터 펜스가 시범경기에서 팔 골절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개막 이후 수주 간 주전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악재를 맞았다.

펜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말 상대 투수 코리 블랙이 던진 공에 왼쪽 팔을 맞았다.

펜스는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으나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으로 빠져나왔고, 맥 윌리엄슨으로 교체됐다.

펜스는 왼쪽 아래팔이 골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6∼8주 동안 경기에 나올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프로야구 개막(4월 7일) 이후에도 최대 한 달간 출전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8-6 승리로 끝났지만,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경기 직후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우려부터 표명했다.

펜스는 지난해 1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20홈런, 74타점, 2013년에는 162경기에서 타율 0.283, 27홈런, 99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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