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알누스라전선 고위 지휘관, 공습으로 사망

입력 2015.03.06 (16: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격인 '알누스라 전선'의 지휘관을 포함한 간부들이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은 알누스라전선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시리아 북부에서 회의를 하던 중 공격을 받아 최고위 지휘관 중 한명인 아부 훔맘 알샤미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이 회의중인 알누스라전선 간부들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맹군 관계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이들리브 지역에서 공습에 나서지 않았다며 이를 부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이들리브에서 열린 알누스라전선 간부회의를 겨냥한 공습으로 얄샤미를 포함한 간부 다수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리아 알누스라전선 고위 지휘관, 공습으로 사망
    • 입력 2015-03-06 16:12:07
    국제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격인 '알누스라 전선'의 지휘관을 포함한 간부들이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은 알누스라전선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시리아 북부에서 회의를 하던 중 공격을 받아 최고위 지휘관 중 한명인 아부 훔맘 알샤미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이 회의중인 알누스라전선 간부들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맹군 관계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이들리브 지역에서 공습에 나서지 않았다며 이를 부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이들리브에서 열린 알누스라전선 간부회의를 겨냥한 공습으로 얄샤미를 포함한 간부 다수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