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창의력 무장 동포들 ‘제2의 중동 붐’ 선도”

입력 2015.03.06 (17:24) 수정 2015.03.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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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동포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동포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아랍에미리트 정부를 비롯한 각국에서 한국 국민의 성실함과 기술력에 큰 신뢰를 보내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동포들이야말로 애국자라고 치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1970년대 건설 근로자들이 땀과 눈물로 '제1의 중동붐'을 일으킨 데 이어 이제는 창의력과 기술력이라는 신무기로 무장하고 '제2의 중동붐'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양국 관계가 2009년 원전 수주를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데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창조경제, 보건의료 등으로 협력 틀이 확대돼 동포와 우리 기업에 또다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는 건설사, 지·상사, 공기업 주재원, 의료인, 항공사 승무원, 유학생 등 만 2천여 명의 동포가 체류하거나 거주해 중동 지역 내 최대 동포사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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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06 17:24:17
    • 수정2015-03-06 17:31:29
    정치
아랍에미리트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동포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동포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아랍에미리트 정부를 비롯한 각국에서 한국 국민의 성실함과 기술력에 큰 신뢰를 보내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동포들이야말로 애국자라고 치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1970년대 건설 근로자들이 땀과 눈물로 '제1의 중동붐'을 일으킨 데 이어 이제는 창의력과 기술력이라는 신무기로 무장하고 '제2의 중동붐'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양국 관계가 2009년 원전 수주를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데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창조경제, 보건의료 등으로 협력 틀이 확대돼 동포와 우리 기업에 또다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는 건설사, 지·상사, 공기업 주재원, 의료인, 항공사 승무원, 유학생 등 만 2천여 명의 동포가 체류하거나 거주해 중동 지역 내 최대 동포사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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