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증여세를 탈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관련 서류를 분석한 결과 홍 후보자가 외국에서 박사 학위를 이수하던 지난 1990부터 96년 사이 서울 강남에서 두 번 전세를 얻고 서울 금호동의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며, 당시 소득이 없던 홍 후보자가 부모로부터 돈을 증여받고도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후보자 측은 당시 결혼을 앞두고 부모님으로부터 아파트 매입 자금 일부를 지원 받았는데 세법을 잘 몰라 세금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홍 후보자는 또 지금이라도 가능하면 세금을 내겠으며 세금을 낼 수 없으면 해당 금액을 기부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관련 서류를 분석한 결과 홍 후보자가 외국에서 박사 학위를 이수하던 지난 1990부터 96년 사이 서울 강남에서 두 번 전세를 얻고 서울 금호동의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며, 당시 소득이 없던 홍 후보자가 부모로부터 돈을 증여받고도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후보자 측은 당시 결혼을 앞두고 부모님으로부터 아파트 매입 자금 일부를 지원 받았는데 세법을 잘 몰라 세금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홍 후보자는 또 지금이라도 가능하면 세금을 내겠으며 세금을 낼 수 없으면 해당 금액을 기부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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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용표, 증여세 탈루 의혹” vs “세법 몰라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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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6 20:18:43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증여세를 탈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관련 서류를 분석한 결과 홍 후보자가 외국에서 박사 학위를 이수하던 지난 1990부터 96년 사이 서울 강남에서 두 번 전세를 얻고 서울 금호동의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며, 당시 소득이 없던 홍 후보자가 부모로부터 돈을 증여받고도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후보자 측은 당시 결혼을 앞두고 부모님으로부터 아파트 매입 자금 일부를 지원 받았는데 세법을 잘 몰라 세금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홍 후보자는 또 지금이라도 가능하면 세금을 내겠으며 세금을 낼 수 없으면 해당 금액을 기부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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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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