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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교관 방글라데시 공항서 금 27kg 압수당해
입력 2015.03.06 (22:53) 수정 2015.03.07 (04:00) 국제
북한 외교관이 방글라데시 국제 공항에서 금 27kg을 압수당했습니다.
방글라데시 하즈라트 샤흐잘랄 공항 당국은 현지시각 5일 오후 북한의 다카 주재 통상 담당 손영남 1등 서기관의 가방에서 15억 원 상당의 골드바 170개를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당국은 손 씨가 1인당 면세 범위인 200g 이상의 금을 운반하고 있어 밀수가 의심된다는 정보를 세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것로 전해졌습니다.
손 씨는 가방 안을 보여주기를 거부하다가 공항에서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외교관 면책 특권을 적용받아 풀려났습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손 씨를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방글라데시 하즈라트 샤흐잘랄 공항 당국은 현지시각 5일 오후 북한의 다카 주재 통상 담당 손영남 1등 서기관의 가방에서 15억 원 상당의 골드바 170개를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당국은 손 씨가 1인당 면세 범위인 200g 이상의 금을 운반하고 있어 밀수가 의심된다는 정보를 세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것로 전해졌습니다.
손 씨는 가방 안을 보여주기를 거부하다가 공항에서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외교관 면책 특권을 적용받아 풀려났습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손 씨를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 북한 외교관 방글라데시 공항서 금 27kg 압수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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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6 22:53:17
- 수정2015-03-07 04:00:34
북한 외교관이 방글라데시 국제 공항에서 금 27kg을 압수당했습니다.
방글라데시 하즈라트 샤흐잘랄 공항 당국은 현지시각 5일 오후 북한의 다카 주재 통상 담당 손영남 1등 서기관의 가방에서 15억 원 상당의 골드바 170개를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당국은 손 씨가 1인당 면세 범위인 200g 이상의 금을 운반하고 있어 밀수가 의심된다는 정보를 세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것로 전해졌습니다.
손 씨는 가방 안을 보여주기를 거부하다가 공항에서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외교관 면책 특권을 적용받아 풀려났습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손 씨를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방글라데시 하즈라트 샤흐잘랄 공항 당국은 현지시각 5일 오후 북한의 다카 주재 통상 담당 손영남 1등 서기관의 가방에서 15억 원 상당의 골드바 170개를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당국은 손 씨가 1인당 면세 범위인 200g 이상의 금을 운반하고 있어 밀수가 의심된다는 정보를 세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것로 전해졌습니다.
손 씨는 가방 안을 보여주기를 거부하다가 공항에서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외교관 면책 특권을 적용받아 풀려났습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손 씨를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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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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