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작년 포도주 수출 세계 1위…이익은 감소

입력 2015.03.08 (01: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페인이 지난해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제치고 포도주 수출국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스페인은 지난해 포도주 22만8천 리터를 수출했는데 이는 전년보다 22% 늘어난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포도주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프랑스로 전체 수출량의 4분의 1을 프랑스가 사 갔습니다.

이어 독일, 포르투갈, 러시아가 스페인 포도주를 많이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스페인 포도주는 병이 아닌 무게 단위의 대량 판매가 많아 이윤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지난해 스페인의 포도주 수출이 크게 늘었지만 포도주 산업의 이익은 2.2% 하락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페인 작년 포도주 수출 세계 1위…이익은 감소
    • 입력 2015-03-08 01:29:04
    국제
스페인이 지난해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제치고 포도주 수출국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스페인은 지난해 포도주 22만8천 리터를 수출했는데 이는 전년보다 22% 늘어난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포도주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프랑스로 전체 수출량의 4분의 1을 프랑스가 사 갔습니다. 이어 독일, 포르투갈, 러시아가 스페인 포도주를 많이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스페인 포도주는 병이 아닌 무게 단위의 대량 판매가 많아 이윤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지난해 스페인의 포도주 수출이 크게 늘었지만 포도주 산업의 이익은 2.2% 하락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