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군중, 폭탄 테러 꾸미던 청년 2명 집단구타 살해

입력 2015.03.08 (05: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말리에서 성난 군중이 폭탄 테러를 저지르려던 청년 2명을 붙잡아 죽이고 시신을 불태웠다.

서부 아프리카 말리에서 가장 큰 도시인 북부 가오에서 7일(현지시간) 2명의 청년이 강변에 있는 한 경찰서 인근에 폭탄을 설치하고 원격조종해 터뜨리려다 군중에게 발각돼 이 같은 변을 당했다고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의 한 소식통이 AFP에 전했다.

이번 사건은 같은 날 수도 바마코의 나이트클럽에서 무장괴한들의 총격에 유럽인 2명 등 5명이 사망한 직후 발생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말리 군중, 폭탄 테러 꾸미던 청년 2명 집단구타 살해
    • 입력 2015-03-08 05:42:06
    연합뉴스
말리에서 성난 군중이 폭탄 테러를 저지르려던 청년 2명을 붙잡아 죽이고 시신을 불태웠다. 서부 아프리카 말리에서 가장 큰 도시인 북부 가오에서 7일(현지시간) 2명의 청년이 강변에 있는 한 경찰서 인근에 폭탄을 설치하고 원격조종해 터뜨리려다 군중에게 발각돼 이 같은 변을 당했다고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의 한 소식통이 AFP에 전했다. 이번 사건은 같은 날 수도 바마코의 나이트클럽에서 무장괴한들의 총격에 유럽인 2명 등 5명이 사망한 직후 발생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