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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결의안 중요…북핵 폐기하는 길”
입력 2015.03.08 (08:44) 국제
정의화 국회의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은 북핵 폐기의 궁극적인 길이며 이를 위해 한층 심화된 한미동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재한 연설문에서 "30년 뒤인 광복 100주년까지는 동북아의 항구 평화와 공동 번영, 한반도 평화통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미국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 의회 지도자들을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일본의 역사 부정과 왜곡과 관련해 "종전 70년이 지나도록 전쟁 책임을 회피하려는 퇴행적 인식에 대해 단호히 말해야 한다"며 "진정한 화합을 위해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정리할 것은 정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장은 워싱턴 DC 방문 중인 지난 5일 국제전략문제연구소에서 연설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동남부를 강타한 눈 폭풍으로 행사가 취소돼 연설문 게재로 대신했습니다.
  • 정의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결의안 중요…북핵 폐기하는 길”
    • 입력 2015-03-08 08:44:57
    국제
정의화 국회의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은 북핵 폐기의 궁극적인 길이며 이를 위해 한층 심화된 한미동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재한 연설문에서 "30년 뒤인 광복 100주년까지는 동북아의 항구 평화와 공동 번영, 한반도 평화통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미국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 의회 지도자들을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일본의 역사 부정과 왜곡과 관련해 "종전 70년이 지나도록 전쟁 책임을 회피하려는 퇴행적 인식에 대해 단호히 말해야 한다"며 "진정한 화합을 위해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정리할 것은 정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장은 워싱턴 DC 방문 중인 지난 5일 국제전략문제연구소에서 연설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동남부를 강타한 눈 폭풍으로 행사가 취소돼 연설문 게재로 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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