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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10곳서 10억 원 넘게 턴 일당 구속
입력 2015.03.08 (11:08) 사회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돌며 10억 원 넘게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38살 김 모 씨와 32살 최 모 씨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장물업자 45살 장 모 씨 등 4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도 남양주 등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돌며, 모두 110 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10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CCTV가 없고 도주가 쉬운 단지 외곽의 빈 아파트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아파트 110곳서 10억 원 넘게 턴 일당 구속
    • 입력 2015-03-08 11:08:18
    사회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돌며 10억 원 넘게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38살 김 모 씨와 32살 최 모 씨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장물업자 45살 장 모 씨 등 4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도 남양주 등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돌며, 모두 110 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10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CCTV가 없고 도주가 쉬운 단지 외곽의 빈 아파트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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