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고아의 아버지’ 딘 헤스 장례식에 한국 조문단 참석

입력 2015.03.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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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천여 명의 전쟁고아를 구한 딘 헤스 미 공군 예비역 대령의 장례식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어제 거행됐다고 한국 공군이 전했습니다.

헤스 대령의 고향인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시에서 거행된 장례식에는 주미 국방무관인 신경수 육군 소장과 주미 공군무관인 김창훈 대령 등 한국 조문단이 참석했습니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신 소장이 대독한 장례식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딘 헤스 대령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별세한 딘 헤스 대령은 1.4후퇴 이후 수송기를 동원해 천여 명의 고아들을 제주도로 피신시켜 전쟁 고아의 아버지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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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고아의 아버지’ 딘 헤스 장례식에 한국 조문단 참석
    • 입력 2015-03-08 15:52:30
    정치
6·25 전쟁 당시 천여 명의 전쟁고아를 구한 딘 헤스 미 공군 예비역 대령의 장례식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어제 거행됐다고 한국 공군이 전했습니다. 헤스 대령의 고향인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시에서 거행된 장례식에는 주미 국방무관인 신경수 육군 소장과 주미 공군무관인 김창훈 대령 등 한국 조문단이 참석했습니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신 소장이 대독한 장례식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딘 헤스 대령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별세한 딘 헤스 대령은 1.4후퇴 이후 수송기를 동원해 천여 명의 고아들을 제주도로 피신시켜 전쟁 고아의 아버지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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