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는 1995년 전후 50주년 담화를 낼 당시 '식민지배'와 '침략' 등의 표현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담화에 식민지배와 침략 등을 어떤 생각으로 포함시켰냐는 질문에 이같이 응답했습니다.
또 지난 1994년 한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을 돌며 사죄할 것은 사죄하고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실히 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전후 70주년 담화를 준비 중인 아베 총리의 언동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무라야마 담화를 전체적으로 계승한다고 하는데, 이는 전부 계승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며 말속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담화에 식민지배와 침략 등을 어떤 생각으로 포함시켰냐는 질문에 이같이 응답했습니다.
또 지난 1994년 한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을 돌며 사죄할 것은 사죄하고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실히 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전후 70주년 담화를 준비 중인 아베 총리의 언동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무라야마 담화를 전체적으로 계승한다고 하는데, 이는 전부 계승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며 말속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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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야마 “식민지배·침략 빠지면 담화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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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8 16:04:26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는 1995년 전후 50주년 담화를 낼 당시 '식민지배'와 '침략' 등의 표현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담화에 식민지배와 침략 등을 어떤 생각으로 포함시켰냐는 질문에 이같이 응답했습니다.
또 지난 1994년 한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을 돌며 사죄할 것은 사죄하고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실히 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전후 70주년 담화를 준비 중인 아베 총리의 언동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무라야마 담화를 전체적으로 계승한다고 하는데, 이는 전부 계승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며 말속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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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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