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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과 재산 다툼…홧김에 공기총 발사
입력 2015.03.08 (21:11) 수정 2015.03.08 (22:10) 뉴스 9
<앵커 멘트>
총기 사고가 또 났습니다.
사촌과 재산 문제로 다퉈왔던 50대 남성이 만취 상태에서 공기총을 쐈습니다.
유호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무실 천장에 탄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쯤, 경기도 김포시의 한 인력사무실에서 53살 최 모 씨가 공기총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사무실엔 최씨의 사촌인 52살 윤 모 씨 등 5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사건 목격자 (음성변조) : "뒤에서 뻥 소리가 나니까 깜짝 놀랐죠. (최 씨가 총을) 쏘고 제지를 했죠. 사람이 여러 명 있었으니까..."
만취 상태로 사무실에 들어와 총을 쏘고 달아났던 최 씨는 3킬로미터 쯤 떨어진 마을회관에서 잠들어 있다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사촌인 윤 씨와 공동 투자한 5억 5천만 원짜리 땅 지분 문제로 다퉈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정승윤(김포경찰서 수사과장) : "피해금액에 대한 고소 및 폭행 등 감정 싸움이 잦았으며 급기야 원한관계가 깊어져 이런 사건이 발생 되었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범행이 계획적이었지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총기 사고가 또 났습니다.
사촌과 재산 문제로 다퉈왔던 50대 남성이 만취 상태에서 공기총을 쐈습니다.
유호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무실 천장에 탄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쯤, 경기도 김포시의 한 인력사무실에서 53살 최 모 씨가 공기총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사무실엔 최씨의 사촌인 52살 윤 모 씨 등 5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사건 목격자 (음성변조) : "뒤에서 뻥 소리가 나니까 깜짝 놀랐죠. (최 씨가 총을) 쏘고 제지를 했죠. 사람이 여러 명 있었으니까..."
만취 상태로 사무실에 들어와 총을 쏘고 달아났던 최 씨는 3킬로미터 쯤 떨어진 마을회관에서 잠들어 있다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사촌인 윤 씨와 공동 투자한 5억 5천만 원짜리 땅 지분 문제로 다퉈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정승윤(김포경찰서 수사과장) : "피해금액에 대한 고소 및 폭행 등 감정 싸움이 잦았으며 급기야 원한관계가 깊어져 이런 사건이 발생 되었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범행이 계획적이었지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 사촌과 재산 다툼…홧김에 공기총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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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8 21:11:27
- 수정2015-03-08 22:10:24

<앵커 멘트>
총기 사고가 또 났습니다.
사촌과 재산 문제로 다퉈왔던 50대 남성이 만취 상태에서 공기총을 쐈습니다.
유호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무실 천장에 탄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쯤, 경기도 김포시의 한 인력사무실에서 53살 최 모 씨가 공기총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사무실엔 최씨의 사촌인 52살 윤 모 씨 등 5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사건 목격자 (음성변조) : "뒤에서 뻥 소리가 나니까 깜짝 놀랐죠. (최 씨가 총을) 쏘고 제지를 했죠. 사람이 여러 명 있었으니까..."
만취 상태로 사무실에 들어와 총을 쏘고 달아났던 최 씨는 3킬로미터 쯤 떨어진 마을회관에서 잠들어 있다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사촌인 윤 씨와 공동 투자한 5억 5천만 원짜리 땅 지분 문제로 다퉈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정승윤(김포경찰서 수사과장) : "피해금액에 대한 고소 및 폭행 등 감정 싸움이 잦았으며 급기야 원한관계가 깊어져 이런 사건이 발생 되었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범행이 계획적이었지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총기 사고가 또 났습니다.
사촌과 재산 문제로 다퉈왔던 50대 남성이 만취 상태에서 공기총을 쐈습니다.
유호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무실 천장에 탄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쯤, 경기도 김포시의 한 인력사무실에서 53살 최 모 씨가 공기총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사무실엔 최씨의 사촌인 52살 윤 모 씨 등 5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사건 목격자 (음성변조) : "뒤에서 뻥 소리가 나니까 깜짝 놀랐죠. (최 씨가 총을) 쏘고 제지를 했죠. 사람이 여러 명 있었으니까..."
만취 상태로 사무실에 들어와 총을 쏘고 달아났던 최 씨는 3킬로미터 쯤 떨어진 마을회관에서 잠들어 있다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사촌인 윤 씨와 공동 투자한 5억 5천만 원짜리 땅 지분 문제로 다퉈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정승윤(김포경찰서 수사과장) : "피해금액에 대한 고소 및 폭행 등 감정 싸움이 잦았으며 급기야 원한관계가 깊어져 이런 사건이 발생 되었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범행이 계획적이었지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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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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