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영웅’ 최혜정·박지영 씨 희생정신 미국서도 칭송

입력 2015.03.09 (03:48) 수정 2015.04.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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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때 학생들을 구하고 숨진 최혜정 단원고 교사와 박지영 세월호 승무원의 희생정신이 미국에서도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 채플린스 메모리얼 파운데이션'은 미국 필라델피아 네이비야드에서 '골드메달 시상식'을 열고 이들의 희생 정신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며 두 사람에게 최고상을 수여했습니다.

시상식에는 숨진 두 사람을 대신해 어머니들이 참석해 상을 받았습니다.

'포 채플린스 메모리얼 파운데이션'은 1943년 독일에 피격돼 침몰한 미군 함에서 자신들의 구명조끼를 병사들에게 벗어주고 침몰하는 배와 운명을 같이한 성직자 4명을 기리기 위해 1951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만든 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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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세월호 참사 때 학생들을 구하고 숨진 최혜정 단원고 교사와 박지영 세월호 승무원의 희생정신이 미국에서도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 채플린스 메모리얼 파운데이션'은 미국 필라델피아 네이비야드에서 '골드메달 시상식'을 열고 이들의 희생 정신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며 두 사람에게 최고상을 수여했습니다.

시상식에는 숨진 두 사람을 대신해 어머니들이 참석해 상을 받았습니다.

'포 채플린스 메모리얼 파운데이션'은 1943년 독일에 피격돼 침몰한 미군 함에서 자신들의 구명조끼를 병사들에게 벗어주고 침몰하는 배와 운명을 같이한 성직자 4명을 기리기 위해 1951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만든 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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