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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시’ 방치하면 정상 시력 복귀 어려워
입력 2015.03.09 (06:52) 수정 2015.03.09 (08:4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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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력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데 안경을 써도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를 '약시'라고 하는데요,

약시 환자의 절반 이상이 9살 이하 어린이로 나타났습니다.

눈은 7~8살이면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약시를 앓고 있는 5살 어린이입니다.

약시는 돋보기안경을 써도 정상 시력이 나오질 않습니다.

부모들도 눈에 이상이 온걸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인터뷰> 김승민(약시 어린이 보호자) : "잘 몰랐는데 텔레비전을 자꾸 앞에서 보더라고 그런데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갔더니 약시라고..."

한 해 약시 환자는 2만 천여 명, 연령별로 9살 이하 어린이가 만 3천여 명으로 61%를 차지했습니다.

눈 안쪽 망막에 사물의 형체가 정확하게 맺혀야 그 자극으로 시신경이 발달하는데, 근시나 사시로 인해 자극이 약하면 발달이 지연되는 겁니다.

문제는 치료시기입니다.

눈은 8살 전후로 모든 성장이 끝나기 때문에 4살 전후에 조기 발견해 치료해야 정상시력으로 발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응수(건양대 김안과병원 안과 교수) : "치료시기를 미루다가 초등학교, 중학교 들어가서 해야지..그러다 보면 시력이 고정돼버려서 더이상 치료를 해도 정상적인 시력에 도달하기가 어렵습니다."

약시는 눈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눈가림 치료를 하거나 교정안경을 착용하면 점점 좋아집니다.

아이들이 자주 눈을 깜빡이거나 찡그리고 물건을 가까이 보려 한다면 약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약시 초기엔 이마저도 발견하기 어려워 4살 전후로 안과 검진을 받게 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약시’ 방치하면 정상 시력 복귀 어려워
    • 입력 2015-03-09 06:53:41
    • 수정2015-03-09 08:44: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시력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데 안경을 써도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를 '약시'라고 하는데요,

약시 환자의 절반 이상이 9살 이하 어린이로 나타났습니다.

눈은 7~8살이면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약시를 앓고 있는 5살 어린이입니다.

약시는 돋보기안경을 써도 정상 시력이 나오질 않습니다.

부모들도 눈에 이상이 온걸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인터뷰> 김승민(약시 어린이 보호자) : "잘 몰랐는데 텔레비전을 자꾸 앞에서 보더라고 그런데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갔더니 약시라고..."

한 해 약시 환자는 2만 천여 명, 연령별로 9살 이하 어린이가 만 3천여 명으로 61%를 차지했습니다.

눈 안쪽 망막에 사물의 형체가 정확하게 맺혀야 그 자극으로 시신경이 발달하는데, 근시나 사시로 인해 자극이 약하면 발달이 지연되는 겁니다.

문제는 치료시기입니다.

눈은 8살 전후로 모든 성장이 끝나기 때문에 4살 전후에 조기 발견해 치료해야 정상시력으로 발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응수(건양대 김안과병원 안과 교수) : "치료시기를 미루다가 초등학교, 중학교 들어가서 해야지..그러다 보면 시력이 고정돼버려서 더이상 치료를 해도 정상적인 시력에 도달하기가 어렵습니다."

약시는 눈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눈가림 치료를 하거나 교정안경을 착용하면 점점 좋아집니다.

아이들이 자주 눈을 깜빡이거나 찡그리고 물건을 가까이 보려 한다면 약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약시 초기엔 이마저도 발견하기 어려워 4살 전후로 안과 검진을 받게 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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