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랭한 한일 갈등 속 ‘한식 인기’는 여전
입력 2015.03.09 (06:54)
수정 2015.03.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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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 외교 갈등 속에서도 관광과 문화 등 민간의 교류는 여전히 활발합니다.
김치 같은 한국 음식은 이제 일본인들에게도 필수 식품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해마다 새로운 한류 먹거리를 소개하는 동양 최대의 식품박람회가 일본에서 열렸습니다.
치바에서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NHK의 대표적인 요리 프로그램 `오늘의 요리'팀이 한국의 `전복죽'을 만들고 있습니다.
싱싱한 전복과 고소한 한국식 죽이 어우러지면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니시하시(관람객) : "맛있습니다. 담백해서 한없이 먹을 수 있겠어요."
<인터뷰> 코우 시즈코(요리연구가) : "제주도 향토 요리인데, 참기름으로 볶는 것이 한국 음식답습니다."
해마다 80여 개 나라, 3천여 개의 식품업체가 참가하는 동양 최대의 식품박람회에서 올해도 한국 음식이 단연 인깁니다.
이제 김치는 일본에서도 기본 음식으로 자리잡았고, 그동안 상한 음식으로 생각해왔던 신 김치 요리도 인기 메뉴로 등장했습니다.
올해 일본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이렇게 해초로 만든 면과 같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들입니다.
새싹채소와 같은 아이디어 상품에도 일본 바이어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터뷰> 송명각(자인 부여영농조합 대표) : "호텔 레스토랑 사장들이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상담했습니다."
지난 2002년 김치를 시작으로 김과 삼계탕,막걸리 등으로 이어져온 한류 식품의 인기몰이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치바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한일 외교 갈등 속에서도 관광과 문화 등 민간의 교류는 여전히 활발합니다.
김치 같은 한국 음식은 이제 일본인들에게도 필수 식품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해마다 새로운 한류 먹거리를 소개하는 동양 최대의 식품박람회가 일본에서 열렸습니다.
치바에서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NHK의 대표적인 요리 프로그램 `오늘의 요리'팀이 한국의 `전복죽'을 만들고 있습니다.
싱싱한 전복과 고소한 한국식 죽이 어우러지면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니시하시(관람객) : "맛있습니다. 담백해서 한없이 먹을 수 있겠어요."
<인터뷰> 코우 시즈코(요리연구가) : "제주도 향토 요리인데, 참기름으로 볶는 것이 한국 음식답습니다."
해마다 80여 개 나라, 3천여 개의 식품업체가 참가하는 동양 최대의 식품박람회에서 올해도 한국 음식이 단연 인깁니다.
이제 김치는 일본에서도 기본 음식으로 자리잡았고, 그동안 상한 음식으로 생각해왔던 신 김치 요리도 인기 메뉴로 등장했습니다.
올해 일본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이렇게 해초로 만든 면과 같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들입니다.
새싹채소와 같은 아이디어 상품에도 일본 바이어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터뷰> 송명각(자인 부여영농조합 대표) : "호텔 레스토랑 사장들이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상담했습니다."
지난 2002년 김치를 시작으로 김과 삼계탕,막걸리 등으로 이어져온 한류 식품의 인기몰이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치바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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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랭한 한일 갈등 속 ‘한식 인기’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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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9 06:55:05
- 수정2015-03-09 07:27:14
<앵커 멘트>
한일 외교 갈등 속에서도 관광과 문화 등 민간의 교류는 여전히 활발합니다.
김치 같은 한국 음식은 이제 일본인들에게도 필수 식품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해마다 새로운 한류 먹거리를 소개하는 동양 최대의 식품박람회가 일본에서 열렸습니다.
치바에서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NHK의 대표적인 요리 프로그램 `오늘의 요리'팀이 한국의 `전복죽'을 만들고 있습니다.
싱싱한 전복과 고소한 한국식 죽이 어우러지면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니시하시(관람객) : "맛있습니다. 담백해서 한없이 먹을 수 있겠어요."
<인터뷰> 코우 시즈코(요리연구가) : "제주도 향토 요리인데, 참기름으로 볶는 것이 한국 음식답습니다."
해마다 80여 개 나라, 3천여 개의 식품업체가 참가하는 동양 최대의 식품박람회에서 올해도 한국 음식이 단연 인깁니다.
이제 김치는 일본에서도 기본 음식으로 자리잡았고, 그동안 상한 음식으로 생각해왔던 신 김치 요리도 인기 메뉴로 등장했습니다.
올해 일본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이렇게 해초로 만든 면과 같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들입니다.
새싹채소와 같은 아이디어 상품에도 일본 바이어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터뷰> 송명각(자인 부여영농조합 대표) : "호텔 레스토랑 사장들이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상담했습니다."
지난 2002년 김치를 시작으로 김과 삼계탕,막걸리 등으로 이어져온 한류 식품의 인기몰이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치바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한일 외교 갈등 속에서도 관광과 문화 등 민간의 교류는 여전히 활발합니다.
김치 같은 한국 음식은 이제 일본인들에게도 필수 식품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해마다 새로운 한류 먹거리를 소개하는 동양 최대의 식품박람회가 일본에서 열렸습니다.
치바에서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NHK의 대표적인 요리 프로그램 `오늘의 요리'팀이 한국의 `전복죽'을 만들고 있습니다.
싱싱한 전복과 고소한 한국식 죽이 어우러지면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니시하시(관람객) : "맛있습니다. 담백해서 한없이 먹을 수 있겠어요."
<인터뷰> 코우 시즈코(요리연구가) : "제주도 향토 요리인데, 참기름으로 볶는 것이 한국 음식답습니다."
해마다 80여 개 나라, 3천여 개의 식품업체가 참가하는 동양 최대의 식품박람회에서 올해도 한국 음식이 단연 인깁니다.
이제 김치는 일본에서도 기본 음식으로 자리잡았고, 그동안 상한 음식으로 생각해왔던 신 김치 요리도 인기 메뉴로 등장했습니다.
올해 일본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이렇게 해초로 만든 면과 같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들입니다.
새싹채소와 같은 아이디어 상품에도 일본 바이어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터뷰> 송명각(자인 부여영농조합 대표) : "호텔 레스토랑 사장들이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상담했습니다."
지난 2002년 김치를 시작으로 김과 삼계탕,막걸리 등으로 이어져온 한류 식품의 인기몰이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치바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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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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