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 급증

입력 2015.03.09 (07:39) 수정 2015.03.09 (07: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해 서울·경기지역에서 다세대와 연립주택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전셋값 뛰는 걸 감당하지 못한 서민층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내집 마련을 선택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장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서울에서 다세대와 연립주택 거래량이 1년 전보다 40% 넘게 증가했다고 한국감정원이 밝혔습니다.

같은 규모의 아파트 거래 증가율 31%를 크게 앞지른 겁니다.

경기 지역도 상황이 비슷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일,이억원대 아파트 전세수요가 다세대와 연립주택의 매매수요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으로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몰래 버리다 적발되면 백만 원까지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해수욕장의 쓰레기 투기에 대해 5만 원까지 부과해오던 과태료를 최고 100만 원까지 높이는 내용으로 해수부가 관련 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쓰레기를 버릴 때에 비해 해수욕장에서 무는 과태료가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해변 오염을 막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대학 신입생들이 대출 사기와 대포통장 등 금융 관련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다며 금융감독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선배들이 대가를 주겠다며 대출을 대신 받아달라고 하거나 공인인증서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금감원에 문의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대출을 받아야 할 경우엔 한국장학재단과 미소금융재단 등을 우선 이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경기지역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 급증
    • 입력 2015-03-09 07:44:14
    • 수정2015-03-09 07:55:13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지난해 서울·경기지역에서 다세대와 연립주택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전셋값 뛰는 걸 감당하지 못한 서민층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내집 마련을 선택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장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서울에서 다세대와 연립주택 거래량이 1년 전보다 40% 넘게 증가했다고 한국감정원이 밝혔습니다.

같은 규모의 아파트 거래 증가율 31%를 크게 앞지른 겁니다.

경기 지역도 상황이 비슷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일,이억원대 아파트 전세수요가 다세대와 연립주택의 매매수요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으로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몰래 버리다 적발되면 백만 원까지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해수욕장의 쓰레기 투기에 대해 5만 원까지 부과해오던 과태료를 최고 100만 원까지 높이는 내용으로 해수부가 관련 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쓰레기를 버릴 때에 비해 해수욕장에서 무는 과태료가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해변 오염을 막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대학 신입생들이 대출 사기와 대포통장 등 금융 관련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다며 금융감독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선배들이 대가를 주겠다며 대출을 대신 받아달라고 하거나 공인인증서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금감원에 문의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대출을 받아야 할 경우엔 한국장학재단과 미소금융재단 등을 우선 이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