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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기기? 시계?…‘스마트 워치’ 관세 논쟁
입력 2015.03.09 (09:54) 수정 2015.03.09 (10:10)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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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전자의 갤럭시기어 같은 손목시계형 '스마트워치'는 통신기기일까요? 아니면 시계일까요?

어떻게 분류하는냐에 따라 나라마다 관세가 달라지는데요.

우리 정부는 통신기기로 보고 관세를 부과하지 말자고 세계관세기구에 제안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화는 물론, 음악을 듣고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한 손목 시계.

이같은 스마트워치는 통신기기일까? 시계일까?

<인터뷰> 박가민(서울 강남구) : "통신기기쪽에 가깝다고 생각을 하는데, 스마트워치를 사는 이유가 시간을 보기보다는 좀더 편리하게 통화를 하거나 확인을 하기 위해서..."

삼성전자와 애플,소니 등 제조사들도 스마트 워치는 통신기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세계무역기구 WTO협정에 통신기기에는 관세를 물리지 않도록 돼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원일(삼성전자 차장) : "스마트워치는 시간을 보는 것 보다는 전화통화나 문자 수신 GPS기능을 더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통신 기기로 보는 것이 맞다..."

미국과 EU,멕시코 등은 스마트 워치가 통신기기라며 관세를 물리지 않지만 시계로 분류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나라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백도선(관세청 세원심사과 사무관) : "태국이나 터키. 인도는 (스마트워치의)주 기능을 판단할 수 없다. 그래서 시계로 분류해서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정부는 스마트워치를 통신기기로 확정하자는 안건을 오는 12일 벨기에에서 열리는 세계관세기구 회의에 올렸습니다.

회의 결과에 따라 145개 회원국의 관세가 정해지는만큼 스마트 워치 수출국들과 수입국가들 간의 논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 통신기기? 시계?…‘스마트 워치’ 관세 논쟁
    • 입력 2015-03-09 09:57:18
    • 수정2015-03-09 10:10:06
    930뉴스
<앵커 멘트>

삼성전자의 갤럭시기어 같은 손목시계형 '스마트워치'는 통신기기일까요? 아니면 시계일까요?

어떻게 분류하는냐에 따라 나라마다 관세가 달라지는데요.

우리 정부는 통신기기로 보고 관세를 부과하지 말자고 세계관세기구에 제안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화는 물론, 음악을 듣고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한 손목 시계.

이같은 스마트워치는 통신기기일까? 시계일까?

<인터뷰> 박가민(서울 강남구) : "통신기기쪽에 가깝다고 생각을 하는데, 스마트워치를 사는 이유가 시간을 보기보다는 좀더 편리하게 통화를 하거나 확인을 하기 위해서..."

삼성전자와 애플,소니 등 제조사들도 스마트 워치는 통신기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세계무역기구 WTO협정에 통신기기에는 관세를 물리지 않도록 돼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원일(삼성전자 차장) : "스마트워치는 시간을 보는 것 보다는 전화통화나 문자 수신 GPS기능을 더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통신 기기로 보는 것이 맞다..."

미국과 EU,멕시코 등은 스마트 워치가 통신기기라며 관세를 물리지 않지만 시계로 분류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나라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백도선(관세청 세원심사과 사무관) : "태국이나 터키. 인도는 (스마트워치의)주 기능을 판단할 수 없다. 그래서 시계로 분류해서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정부는 스마트워치를 통신기기로 확정하자는 안건을 오는 12일 벨기에에서 열리는 세계관세기구 회의에 올렸습니다.

회의 결과에 따라 145개 회원국의 관세가 정해지는만큼 스마트 워치 수출국들과 수입국가들 간의 논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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