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도난 미켈란젤로 문건 값으로 1억 2천 요구받아
입력 2015.03.09 (10:51)
수정 2015.03.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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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은 한 괴한이 미켈란젤로의 문서 2건을 갖고 있다며 10만 유로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1997년 미켈란젤로 문서들이 없어졌으나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교황청에 '전직 직원'이라며 연락해온 괴한이 10만 유로를 요구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미국 NBC 방송이 전했습니다.
롬바르디 대변인은 전화를 받은 안젤로 코마스틀리 추기경이 도난품이라는 이유로 금품 제공을 거부했다면서 현재 교황청 소속 경찰이 이탈리아 경찰과 함께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보통 구술해 문서를 작성했는데 이번에 거론된 문서 중 하나는 미켈란젤로가 유일하게 직접 쓴 것인 만큼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교황청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1997년 미켈란젤로 문서들이 없어졌으나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교황청에 '전직 직원'이라며 연락해온 괴한이 10만 유로를 요구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미국 NBC 방송이 전했습니다.
롬바르디 대변인은 전화를 받은 안젤로 코마스틀리 추기경이 도난품이라는 이유로 금품 제공을 거부했다면서 현재 교황청 소속 경찰이 이탈리아 경찰과 함께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보통 구술해 문서를 작성했는데 이번에 거론된 문서 중 하나는 미켈란젤로가 유일하게 직접 쓴 것인 만큼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교황청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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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도난 미켈란젤로 문건 값으로 1억 2천 요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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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9 10:51:01
- 수정2015-03-09 17:18:08
교황청은 한 괴한이 미켈란젤로의 문서 2건을 갖고 있다며 10만 유로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1997년 미켈란젤로 문서들이 없어졌으나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교황청에 '전직 직원'이라며 연락해온 괴한이 10만 유로를 요구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미국 NBC 방송이 전했습니다.
롬바르디 대변인은 전화를 받은 안젤로 코마스틀리 추기경이 도난품이라는 이유로 금품 제공을 거부했다면서 현재 교황청 소속 경찰이 이탈리아 경찰과 함께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보통 구술해 문서를 작성했는데 이번에 거론된 문서 중 하나는 미켈란젤로가 유일하게 직접 쓴 것인 만큼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교황청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1997년 미켈란젤로 문서들이 없어졌으나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교황청에 '전직 직원'이라며 연락해온 괴한이 10만 유로를 요구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미국 NBC 방송이 전했습니다.
롬바르디 대변인은 전화를 받은 안젤로 코마스틀리 추기경이 도난품이라는 이유로 금품 제공을 거부했다면서 현재 교황청 소속 경찰이 이탈리아 경찰과 함께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보통 구술해 문서를 작성했는데 이번에 거론된 문서 중 하나는 미켈란젤로가 유일하게 직접 쓴 것인 만큼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교황청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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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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