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5명 늘면 자살 생각 10% 감소”
입력 2015.03.09 (12:22)
수정 2015.03.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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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친한 친구가 많아지면 학교 폭력으로 생기는 아동 청소년의 자살 생각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폭력으로 생기는 아동 청소년의 자살 생각은 친한 친구가 5명 늘 때마다 10% 씩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이 작성한 설문지 천 8백여 건을 분석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력 강도가 한단계씩 약해지고, 피해 종류가 한 가지씩 줄어들수록 자살 생각이 각각 8.7%와 11.2% 줄었습니다.
성별로는 같은 조건이면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자살 생각이 32.4% 감소했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친한 친구의 수는 학교 폭력 관련 변수 중 유일하게 피해 고통을 완화해주고 자살 생각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학교에서 효과성이 높은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해야한다고 연구원은 조언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가해자 수의 감소와 폭력 강도가 줄어드는 것도 자살 생각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폭력 행위의 경중을 따질 때 집단화와 흉포화 요소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친한 친구가 많아지면 학교 폭력으로 생기는 아동 청소년의 자살 생각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폭력으로 생기는 아동 청소년의 자살 생각은 친한 친구가 5명 늘 때마다 10% 씩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이 작성한 설문지 천 8백여 건을 분석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력 강도가 한단계씩 약해지고, 피해 종류가 한 가지씩 줄어들수록 자살 생각이 각각 8.7%와 11.2% 줄었습니다.
성별로는 같은 조건이면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자살 생각이 32.4% 감소했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친한 친구의 수는 학교 폭력 관련 변수 중 유일하게 피해 고통을 완화해주고 자살 생각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학교에서 효과성이 높은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해야한다고 연구원은 조언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가해자 수의 감소와 폭력 강도가 줄어드는 것도 자살 생각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폭력 행위의 경중을 따질 때 집단화와 흉포화 요소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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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5명 늘면 자살 생각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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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09 12:27:16
- 수정2015-03-09 13:37:33
<앵커 멘트>
친한 친구가 많아지면 학교 폭력으로 생기는 아동 청소년의 자살 생각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폭력으로 생기는 아동 청소년의 자살 생각은 친한 친구가 5명 늘 때마다 10% 씩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이 작성한 설문지 천 8백여 건을 분석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력 강도가 한단계씩 약해지고, 피해 종류가 한 가지씩 줄어들수록 자살 생각이 각각 8.7%와 11.2% 줄었습니다.
성별로는 같은 조건이면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자살 생각이 32.4% 감소했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친한 친구의 수는 학교 폭력 관련 변수 중 유일하게 피해 고통을 완화해주고 자살 생각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학교에서 효과성이 높은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해야한다고 연구원은 조언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가해자 수의 감소와 폭력 강도가 줄어드는 것도 자살 생각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폭력 행위의 경중을 따질 때 집단화와 흉포화 요소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친한 친구가 많아지면 학교 폭력으로 생기는 아동 청소년의 자살 생각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폭력으로 생기는 아동 청소년의 자살 생각은 친한 친구가 5명 늘 때마다 10% 씩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이 작성한 설문지 천 8백여 건을 분석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력 강도가 한단계씩 약해지고, 피해 종류가 한 가지씩 줄어들수록 자살 생각이 각각 8.7%와 11.2% 줄었습니다.
성별로는 같은 조건이면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자살 생각이 32.4% 감소했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친한 친구의 수는 학교 폭력 관련 변수 중 유일하게 피해 고통을 완화해주고 자살 생각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학교에서 효과성이 높은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해야한다고 연구원은 조언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가해자 수의 감소와 폭력 강도가 줄어드는 것도 자살 생각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폭력 행위의 경중을 따질 때 집단화와 흉포화 요소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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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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