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산 식품구매 꺼린다는 일본인 20% 미만

입력 2015.03.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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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비자청이 지난해와 2013년 4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 후쿠시마산 식품 구입을 망설인다고 응답이 5명중에 한 명도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망설인다는 응답은 최고 19.6%에서 최저 15.3%이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등 지진 피해지역의 음식재료가 근거 없는 소문에 의해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해왔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실제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후쿠시마를 방문해 현지 수산물 등을 먹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편, 일본에서 사는 이상 일본산 식품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소비자들이 체념적 태도를 보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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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산 식품구매 꺼린다는 일본인 20% 미만
    • 입력 2015-03-09 15:00:12
    국제
일본 소비자청이 지난해와 2013년 4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 후쿠시마산 식품 구입을 망설인다고 응답이 5명중에 한 명도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망설인다는 응답은 최고 19.6%에서 최저 15.3%이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등 지진 피해지역의 음식재료가 근거 없는 소문에 의해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해왔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실제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후쿠시마를 방문해 현지 수산물 등을 먹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편, 일본에서 사는 이상 일본산 식품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소비자들이 체념적 태도를 보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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