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장 “의혹 없도록 사건 전반 명확히 조사”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은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범행 동기와 배후 등 사건 전반을 명확히 조사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은수 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특별히 종북과의 연관성을 수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은수 청장은 사건 당일 상황이 어땠든 발생해선 안될 일을 경찰이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모방 범죄 가능성도 열어 두고, 외교부와 협의해 외국 공관저에 대한 시설 경비를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