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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기종 압수 자료 10여 점 ‘이적성’ 확인”
입력 2015.03.09 (19:03) 수정 2015.03.09 (20:0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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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크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기종으로 부터 압수한 자료 10여 점에서 이적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퍼트 미 대사는 이르면 내일 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은 김기종의 사무실에서 압수한 자료를 외부 기관에 감정을 맡긴 결과, 10여 건에 이적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적성 판정을 받은 자료엔 김정일이 저술한 '영화예술론' 과 주체사상 교육용으로 쓰이는 '정치사상강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김두연(서울지방경찰청 보안2과장) : "입수 경위는 집회를 한다든가 청계천 등지에서 구입을 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소지의 목적성 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김기종이 "절제력을 잃어 범행했지만 살해의도는 없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리퍼트 미 대사를 최소 두 차례 이상 공격한 점과 커터칼 대신 위험성이 더 큰 과도를 선택한 점 등을 살펴볼 때 살해에 대한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입원 닷새째인 마크 리퍼트 미 대사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의료진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남식(연세의료원장) : "자가 통증지수라고 하는데요. 10이 가장 아픕니다. (팔목부위는) 3정도, 두통은 1 정도입니다. 통증이 많이 개선이 된 겁니다."

병원 측은 리퍼트 대사의 상태가 빠르게 호전돼 오늘 얼굴 부위 상처의 실밥을 절반 가량 제거했으며, 내일 나머지 실밥을 제거한 뒤 오후 쯤 퇴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 경찰 “김기종 압수 자료 10여 점 ‘이적성’ 확인”
    • 입력 2015-03-09 19:10:16
    • 수정2015-03-09 20:01:28
    뉴스 7
<앵커 멘트>

마크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기종으로 부터 압수한 자료 10여 점에서 이적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퍼트 미 대사는 이르면 내일 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은 김기종의 사무실에서 압수한 자료를 외부 기관에 감정을 맡긴 결과, 10여 건에 이적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적성 판정을 받은 자료엔 김정일이 저술한 '영화예술론' 과 주체사상 교육용으로 쓰이는 '정치사상강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김두연(서울지방경찰청 보안2과장) : "입수 경위는 집회를 한다든가 청계천 등지에서 구입을 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소지의 목적성 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김기종이 "절제력을 잃어 범행했지만 살해의도는 없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리퍼트 미 대사를 최소 두 차례 이상 공격한 점과 커터칼 대신 위험성이 더 큰 과도를 선택한 점 등을 살펴볼 때 살해에 대한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입원 닷새째인 마크 리퍼트 미 대사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의료진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남식(연세의료원장) : "자가 통증지수라고 하는데요. 10이 가장 아픕니다. (팔목부위는) 3정도, 두통은 1 정도입니다. 통증이 많이 개선이 된 겁니다."

병원 측은 리퍼트 대사의 상태가 빠르게 호전돼 오늘 얼굴 부위 상처의 실밥을 절반 가량 제거했으며, 내일 나머지 실밥을 제거한 뒤 오후 쯤 퇴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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