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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 휘발유까지…돈 될만한 부속품 ‘싹쓸이’
입력 2015.03.09 (19:19) 수정 2015.03.09 (20:0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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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어와 휘발유, 네비게이션까지 승용차 부속품을 닥치는대로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훔친 부품을 자신의 차에 바꿔 달거나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서 팔아 돈을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화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두운 새벽 한 남성이 승용차에서 앞 범퍼를 떼어낸 뒤 어깨에 메고 사라집니다.

세워져 있던 차량 9대의 타이어를 모두 빼내 가기도 했습니다.

출근길에 차를 본 주인들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녹취> 홍00(피해자/음성변조) : "황당했죠. (차가) 벽돌에 괴여서 올려져 있더라고요. 바퀴가 없는 상태로... 그리고 앞에 범퍼나 이런게 부서져서 처음에는 제 차가 아닌 줄 알았어요."

경찰에 붙잡힌 34살 최 모 씨는 범퍼와 타이어, 휘발유 등 돈이 될 만한 부속품을 닥치는대로 훔쳤습니다.

네비게이션과 계기판, 블랙박스, 심지어 시트까지 분해해 가져갔습니다.

자동차 부품 뿐 아니라 컴퓨터 매장에서 노트북 등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이항렬(대전 둔산경찰서 형사과장) : "평상시 컴퓨터 매장에 근무한 경력이 있고요. 차량은 특별히 본인이 관심이 있어서 그 쪽의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판단됩니다."

최 씨는 훔친 부품들을 자신의 차에 바꿔 달거나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서 팔아 돈을 마련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동안 30여 차례에 걸쳐 자동차 부품 등 1억4천여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최 씨를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 타이어에 휘발유까지…돈 될만한 부속품 ‘싹쓸이’
    • 입력 2015-03-09 19:27:26
    • 수정2015-03-09 20:06:58
    뉴스 7
<앵커 멘트>

타이어와 휘발유, 네비게이션까지 승용차 부속품을 닥치는대로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훔친 부품을 자신의 차에 바꿔 달거나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서 팔아 돈을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화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두운 새벽 한 남성이 승용차에서 앞 범퍼를 떼어낸 뒤 어깨에 메고 사라집니다.

세워져 있던 차량 9대의 타이어를 모두 빼내 가기도 했습니다.

출근길에 차를 본 주인들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녹취> 홍00(피해자/음성변조) : "황당했죠. (차가) 벽돌에 괴여서 올려져 있더라고요. 바퀴가 없는 상태로... 그리고 앞에 범퍼나 이런게 부서져서 처음에는 제 차가 아닌 줄 알았어요."

경찰에 붙잡힌 34살 최 모 씨는 범퍼와 타이어, 휘발유 등 돈이 될 만한 부속품을 닥치는대로 훔쳤습니다.

네비게이션과 계기판, 블랙박스, 심지어 시트까지 분해해 가져갔습니다.

자동차 부품 뿐 아니라 컴퓨터 매장에서 노트북 등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이항렬(대전 둔산경찰서 형사과장) : "평상시 컴퓨터 매장에 근무한 경력이 있고요. 차량은 특별히 본인이 관심이 있어서 그 쪽의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판단됩니다."

최 씨는 훔친 부품들을 자신의 차에 바꿔 달거나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서 팔아 돈을 마련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동안 30여 차례에 걸쳐 자동차 부품 등 1억4천여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최 씨를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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