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전역서 테러 기승…3월 들어 20차례 폭탄 공격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최근 이집트 군인과 경찰 등을 겨냥한 무차별 테러가 기승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달 들어 이집트 전역에서 최소 20차례 폭탄 등을 이용한 공격이 발생했으며, 이 결과 최소 11명이 숨지고 6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탄 공격은 최근 알렉산드리아의 쇼핑몰에서 발생했으며, 카이로 무카탐과 마할라 지역에선 여러 개의 폭탄이 발견돼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