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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할머니 살해’ 유력 용의자는 5년 전 세입자
입력 2015.03.09 (21:28) 수정 2015.03.09 (21:3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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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숨진 채 발견된 서울 도곡동 80대 자산가 할머니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5년 전까지 할머니 집에 세 들어 살던 사람인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 서울 도곡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88살 함 모 할머니는 발견 당시 양손이 묶인 상태였고, 목에는 교살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범행 당일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집 앞에 CCTV도 없어 경찰은 수사에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사건 발생 열이틀째인 오늘 경찰은 60살 정 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함 씨의 손톱에 남아있던 용의자의 것으로 보이는 DNA를 확보하고, 일치하는 사람을 추적한 끝에 정 씨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년 전까지 함 씨의 2층 주택에서 세입자로 함께 살았던 정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식 없이 혼자 산 함 씨는 매매가 14억 원 상당의 주택과 40평대 아파트를 소유한 자산가여서 경찰은 돈을 노린 범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해 왔습니다.

<녹취> 부동산 중개업자(음성변조) : "젊었을 때는 미용실 하시다가 건강식품 여든 살이 넘어서도 다니면서 그거 팔고, 수입이 되는데도 그렇게 다니시더라고."

경찰은 시신 발견 당시 밥상이 차려져 있던 점 등으로 미루어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아왔습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사건 당일 행적 등을 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 ‘자산가 할머니 살해’ 유력 용의자는 5년 전 세입자
    • 입력 2015-03-09 21:29:20
    • 수정2015-03-09 21:36:12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달 숨진 채 발견된 서울 도곡동 80대 자산가 할머니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5년 전까지 할머니 집에 세 들어 살던 사람인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 서울 도곡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88살 함 모 할머니는 발견 당시 양손이 묶인 상태였고, 목에는 교살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범행 당일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집 앞에 CCTV도 없어 경찰은 수사에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사건 발생 열이틀째인 오늘 경찰은 60살 정 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함 씨의 손톱에 남아있던 용의자의 것으로 보이는 DNA를 확보하고, 일치하는 사람을 추적한 끝에 정 씨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년 전까지 함 씨의 2층 주택에서 세입자로 함께 살았던 정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식 없이 혼자 산 함 씨는 매매가 14억 원 상당의 주택과 40평대 아파트를 소유한 자산가여서 경찰은 돈을 노린 범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해 왔습니다.

<녹취> 부동산 중개업자(음성변조) : "젊었을 때는 미용실 하시다가 건강식품 여든 살이 넘어서도 다니면서 그거 팔고, 수입이 되는데도 그렇게 다니시더라고."

경찰은 시신 발견 당시 밥상이 차려져 있던 점 등으로 미루어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아왔습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사건 당일 행적 등을 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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