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군부대 훈련장 노후 수류탄 폭발…4명 부상
입력 2015.03.10 (06:09)
수정 2015.03.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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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9일), 강원도 인제의 한 군부대 훈련장에서 노후 수류탄이 터지면서 장병 등 4명이 다쳤습니다.
훈련장 땅 속에서 발견된 실전용 노후 수류탄을 연습용으로 착각해 폭발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하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인제의 한 육군 부대.
어제(9일) 오후 1시 반쯤, 이 군부대 훈련장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훈련장 땅 속에서 발견된 낡은 수류탄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류탄이 터진 겁니다.
이 사고로 23살 이 모 상병 등 장병 3명과 소대장 25살 홍 모 중위 등 4명이 어깨와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뢰 제거 작전 훈련 도중 발생했습니다.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땅 속을 훑던 중 부식이 심한 실전용 수류탄을 발견했지만, 중대장이 연습용 수류탄으로 잘못 판단해, 그대로 훈련장 밖으로 던지면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군부대 관계자 : "훈련하던 도중 노후된 미상의 수류탄을 한 발 발견해서 중대장이 연습용 수류탄으로 생각하고 훈련장 밖으로 치우기 위해서 던졌는데 이게 터져서..."
군에서 실전용 수류탄 등 폭발물을 발견했을 때는 주변을 차단 통제하고 폭발물 처리반이 제거해야 합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어제(9일), 강원도 인제의 한 군부대 훈련장에서 노후 수류탄이 터지면서 장병 등 4명이 다쳤습니다.
훈련장 땅 속에서 발견된 실전용 노후 수류탄을 연습용으로 착각해 폭발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하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인제의 한 육군 부대.
어제(9일) 오후 1시 반쯤, 이 군부대 훈련장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훈련장 땅 속에서 발견된 낡은 수류탄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류탄이 터진 겁니다.
이 사고로 23살 이 모 상병 등 장병 3명과 소대장 25살 홍 모 중위 등 4명이 어깨와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뢰 제거 작전 훈련 도중 발생했습니다.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땅 속을 훑던 중 부식이 심한 실전용 수류탄을 발견했지만, 중대장이 연습용 수류탄으로 잘못 판단해, 그대로 훈련장 밖으로 던지면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군부대 관계자 : "훈련하던 도중 노후된 미상의 수류탄을 한 발 발견해서 중대장이 연습용 수류탄으로 생각하고 훈련장 밖으로 치우기 위해서 던졌는데 이게 터져서..."
군에서 실전용 수류탄 등 폭발물을 발견했을 때는 주변을 차단 통제하고 폭발물 처리반이 제거해야 합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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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0 06:11:00
- 수정2015-03-10 08: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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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강원도 인제의 한 군부대 훈련장에서 노후 수류탄이 터지면서 장병 등 4명이 다쳤습니다.
훈련장 땅 속에서 발견된 실전용 노후 수류탄을 연습용으로 착각해 폭발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하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인제의 한 육군 부대.
어제(9일) 오후 1시 반쯤, 이 군부대 훈련장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훈련장 땅 속에서 발견된 낡은 수류탄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류탄이 터진 겁니다.
이 사고로 23살 이 모 상병 등 장병 3명과 소대장 25살 홍 모 중위 등 4명이 어깨와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뢰 제거 작전 훈련 도중 발생했습니다.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땅 속을 훑던 중 부식이 심한 실전용 수류탄을 발견했지만, 중대장이 연습용 수류탄으로 잘못 판단해, 그대로 훈련장 밖으로 던지면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군부대 관계자 : "훈련하던 도중 노후된 미상의 수류탄을 한 발 발견해서 중대장이 연습용 수류탄으로 생각하고 훈련장 밖으로 치우기 위해서 던졌는데 이게 터져서..."
군에서 실전용 수류탄 등 폭발물을 발견했을 때는 주변을 차단 통제하고 폭발물 처리반이 제거해야 합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어제(9일), 강원도 인제의 한 군부대 훈련장에서 노후 수류탄이 터지면서 장병 등 4명이 다쳤습니다.
훈련장 땅 속에서 발견된 실전용 노후 수류탄을 연습용으로 착각해 폭발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하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인제의 한 육군 부대.
어제(9일) 오후 1시 반쯤, 이 군부대 훈련장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훈련장 땅 속에서 발견된 낡은 수류탄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류탄이 터진 겁니다.
이 사고로 23살 이 모 상병 등 장병 3명과 소대장 25살 홍 모 중위 등 4명이 어깨와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뢰 제거 작전 훈련 도중 발생했습니다.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땅 속을 훑던 중 부식이 심한 실전용 수류탄을 발견했지만, 중대장이 연습용 수류탄으로 잘못 판단해, 그대로 훈련장 밖으로 던지면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군부대 관계자 : "훈련하던 도중 노후된 미상의 수류탄을 한 발 발견해서 중대장이 연습용 수류탄으로 생각하고 훈련장 밖으로 치우기 위해서 던졌는데 이게 터져서..."
군에서 실전용 수류탄 등 폭발물을 발견했을 때는 주변을 차단 통제하고 폭발물 처리반이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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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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