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궐 천정배 “무소속 출마”…야권 비상
입력 2015.03.10 (06:29)
수정 2015.04.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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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9 재보궐 선거를 50여일 앞둔 가운데, 새정치연합의 중진인 천정배 전 의원이 탈당을 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가뜩이나 야권 후보가 난립된 상황에서 텃밭인 광주에 거물급 후보가 무소속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야당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선 의원에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새정치연합의 천정배 전 의원이 탈당과 4.29 재보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녹취> 천정배(새정치연합 전 의원) : "언제부터인가 당은 비전을 상실하고 소수 기득권 세력에 휘둘리는 정당으로 전락했습니다."
서울 관악 을과 성남 중원에 야권 후보가 난립한 상황에서 텃밭인 광주 서 을에 거물급 무소속 후보가 출연하자 새정치연합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녹취> 주승용(새정치연합 최고위원) : "우리 당에서 큰 책임을 맡았던 분이 당의 분열에 앞장서는 것은 본인의 이미지에도 맞지 않고 정도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천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선될 경우 호남 민심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어렵다던 새누리당도 바짝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세곳 중 한곳은 이겨야 본전이 아니겠냐며 광주 지역도 포기하지 않을 태셉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광주 서 을에는 유력한 인사가 공천될 가능성이 높아져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야당 성향이 강했던 세 곳에서 야권 후보 난립이 현실화되면서 여야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4.29 재보궐 선거를 50여일 앞둔 가운데, 새정치연합의 중진인 천정배 전 의원이 탈당을 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가뜩이나 야권 후보가 난립된 상황에서 텃밭인 광주에 거물급 후보가 무소속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야당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선 의원에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새정치연합의 천정배 전 의원이 탈당과 4.29 재보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녹취> 천정배(새정치연합 전 의원) : "언제부터인가 당은 비전을 상실하고 소수 기득권 세력에 휘둘리는 정당으로 전락했습니다."
서울 관악 을과 성남 중원에 야권 후보가 난립한 상황에서 텃밭인 광주 서 을에 거물급 무소속 후보가 출연하자 새정치연합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녹취> 주승용(새정치연합 최고위원) : "우리 당에서 큰 책임을 맡았던 분이 당의 분열에 앞장서는 것은 본인의 이미지에도 맞지 않고 정도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천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선될 경우 호남 민심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어렵다던 새누리당도 바짝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세곳 중 한곳은 이겨야 본전이 아니겠냐며 광주 지역도 포기하지 않을 태셉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광주 서 을에는 유력한 인사가 공천될 가능성이 높아져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야당 성향이 강했던 세 곳에서 야권 후보 난립이 현실화되면서 여야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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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9 재보궐 천정배 “무소속 출마”…야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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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4-01 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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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궐 선거를 50여일 앞둔 가운데, 새정치연합의 중진인 천정배 전 의원이 탈당을 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가뜩이나 야권 후보가 난립된 상황에서 텃밭인 광주에 거물급 후보가 무소속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야당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선 의원에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새정치연합의 천정배 전 의원이 탈당과 4.29 재보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녹취> 천정배(새정치연합 전 의원) : "언제부터인가 당은 비전을 상실하고 소수 기득권 세력에 휘둘리는 정당으로 전락했습니다."
서울 관악 을과 성남 중원에 야권 후보가 난립한 상황에서 텃밭인 광주 서 을에 거물급 무소속 후보가 출연하자 새정치연합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녹취> 주승용(새정치연합 최고위원) : "우리 당에서 큰 책임을 맡았던 분이 당의 분열에 앞장서는 것은 본인의 이미지에도 맞지 않고 정도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천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선될 경우 호남 민심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어렵다던 새누리당도 바짝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세곳 중 한곳은 이겨야 본전이 아니겠냐며 광주 지역도 포기하지 않을 태셉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광주 서 을에는 유력한 인사가 공천될 가능성이 높아져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야당 성향이 강했던 세 곳에서 야권 후보 난립이 현실화되면서 여야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4.29 재보궐 선거를 50여일 앞둔 가운데, 새정치연합의 중진인 천정배 전 의원이 탈당을 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가뜩이나 야권 후보가 난립된 상황에서 텃밭인 광주에 거물급 후보가 무소속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야당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선 의원에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새정치연합의 천정배 전 의원이 탈당과 4.29 재보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녹취> 천정배(새정치연합 전 의원) : "언제부터인가 당은 비전을 상실하고 소수 기득권 세력에 휘둘리는 정당으로 전락했습니다."
서울 관악 을과 성남 중원에 야권 후보가 난립한 상황에서 텃밭인 광주 서 을에 거물급 무소속 후보가 출연하자 새정치연합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녹취> 주승용(새정치연합 최고위원) : "우리 당에서 큰 책임을 맡았던 분이 당의 분열에 앞장서는 것은 본인의 이미지에도 맞지 않고 정도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천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선될 경우 호남 민심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어렵다던 새누리당도 바짝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세곳 중 한곳은 이겨야 본전이 아니겠냐며 광주 지역도 포기하지 않을 태셉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광주 서 을에는 유력한 인사가 공천될 가능성이 높아져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야당 성향이 강했던 세 곳에서 야권 후보 난립이 현실화되면서 여야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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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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