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후보자 “민간 은행 인사 개입 없을 것…우리은행 신속 매각”

입력 2015.03.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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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민간 은행의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민간 은행의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며 민간 금융사가 전문성 있는 사람을 쓰도록 외부 기관의 부당한 인사 압력도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도 임 후보자는 증가속도가 빠르지만 시스템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며 저소득층 맞춤형 대책 등 계층별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에 대해서는 노사간 합의가 중요하다는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임 후보자는 또, 우리은행은 신속히 민간에 매각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매각방식을 공론화하고 우리은행의 가치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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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룡 후보자 “민간 은행 인사 개입 없을 것…우리은행 신속 매각”
    • 입력 2015-03-10 17:33:47
    경제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민간 은행의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민간 은행의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며 민간 금융사가 전문성 있는 사람을 쓰도록 외부 기관의 부당한 인사 압력도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도 임 후보자는 증가속도가 빠르지만 시스템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며 저소득층 맞춤형 대책 등 계층별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에 대해서는 노사간 합의가 중요하다는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임 후보자는 또, 우리은행은 신속히 민간에 매각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매각방식을 공론화하고 우리은행의 가치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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