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 조상’ 유적지 발굴

입력 2015.03.11 (12:47) 수정 2015.03.11 (1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기원전 500년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켈트족 왕족의 거대 유적지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25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장신구와 냄비 등이 발굴된 곳은 파리에서 북쪽으로 100Km 정도 떨어진 곳인데요.

프랑스인의 조상인 켈트족 왕족의 무덤이 포함된 거대 유적지가 발견됐습니다.

당시 왕족의 무덤에 생전에 쓰던 물건들을 함께 묻는 풍습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오니소스가 새겨진 이 술 단지는 그리스에서 온 것인데, 2500년 전 지중해 무역이 활발했음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가르시아 (고고학자) : "당시에는 이런 술 단지에 포도주와 물을 섞어 왕족의 잔치에 참석한 손님들에게 접대했습니다."

60년 전, 프랑스 고고학자들은 비슷한 시기의 켈트 왕족 무덤을 발견해 거대 항아리와 진귀한 장식품 등을 찾아내기도 했는데요.

당시의 켈트 문명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들이 그 모습을 하나하나 드러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인 조상’ 유적지 발굴
    • 입력 2015-03-11 12:48:40
    • 수정2015-03-11 12:56:28
    뉴스 12
<앵커 멘트>

기원전 500년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켈트족 왕족의 거대 유적지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25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장신구와 냄비 등이 발굴된 곳은 파리에서 북쪽으로 100Km 정도 떨어진 곳인데요.

프랑스인의 조상인 켈트족 왕족의 무덤이 포함된 거대 유적지가 발견됐습니다.

당시 왕족의 무덤에 생전에 쓰던 물건들을 함께 묻는 풍습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오니소스가 새겨진 이 술 단지는 그리스에서 온 것인데, 2500년 전 지중해 무역이 활발했음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가르시아 (고고학자) : "당시에는 이런 술 단지에 포도주와 물을 섞어 왕족의 잔치에 참석한 손님들에게 접대했습니다."

60년 전, 프랑스 고고학자들은 비슷한 시기의 켈트 왕족 무덤을 발견해 거대 항아리와 진귀한 장식품 등을 찾아내기도 했는데요.

당시의 켈트 문명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들이 그 모습을 하나하나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