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횡단보도 건너는 야생 판다 포착
입력 2015.03.11 (12:49)
수정 2015.03.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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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쓰촨 성 원천 도로에서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는 야생 판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판다 한 마리가 밤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폐쇄 회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길이 익숙한 듯 판다의 발걸음에는 별 망설임이 없습니다.
최근 판다가 도로에 자주 출몰하고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는 가로수 쪽으로 딱 붙어 걸어가는데요.
<인터뷰> 스사오강(워룽자연보호구 책임자) : "나무를 보면 안정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나무가 있는 일대를 배회하는 거죠."
또 한 가지 신기한 점은 야생 판다가 길을 건널 땐 사람처럼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요.
이는 횡단보도 무늬가 판다에게 시각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야생 판다는 보통 해발 천2백 미터 높이의 산에서 생활합니다.
그러나 최근 폭설이 내리면서 먹이인 대나무를 구하지 못한 판다들이 먹을거리를 찾아 산 아래로 내려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쓰촨 성 원천 도로에서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는 야생 판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판다 한 마리가 밤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폐쇄 회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길이 익숙한 듯 판다의 발걸음에는 별 망설임이 없습니다.
최근 판다가 도로에 자주 출몰하고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는 가로수 쪽으로 딱 붙어 걸어가는데요.
<인터뷰> 스사오강(워룽자연보호구 책임자) : "나무를 보면 안정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나무가 있는 일대를 배회하는 거죠."
또 한 가지 신기한 점은 야생 판다가 길을 건널 땐 사람처럼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요.
이는 횡단보도 무늬가 판다에게 시각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야생 판다는 보통 해발 천2백 미터 높이의 산에서 생활합니다.
그러나 최근 폭설이 내리면서 먹이인 대나무를 구하지 못한 판다들이 먹을거리를 찾아 산 아래로 내려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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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횡단보도 건너는 야생 판다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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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1 12:50:44
- 수정2015-03-11 12:56:29
<앵커 멘트>
쓰촨 성 원천 도로에서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는 야생 판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판다 한 마리가 밤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폐쇄 회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길이 익숙한 듯 판다의 발걸음에는 별 망설임이 없습니다.
최근 판다가 도로에 자주 출몰하고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는 가로수 쪽으로 딱 붙어 걸어가는데요.
<인터뷰> 스사오강(워룽자연보호구 책임자) : "나무를 보면 안정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나무가 있는 일대를 배회하는 거죠."
또 한 가지 신기한 점은 야생 판다가 길을 건널 땐 사람처럼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요.
이는 횡단보도 무늬가 판다에게 시각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야생 판다는 보통 해발 천2백 미터 높이의 산에서 생활합니다.
그러나 최근 폭설이 내리면서 먹이인 대나무를 구하지 못한 판다들이 먹을거리를 찾아 산 아래로 내려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쓰촨 성 원천 도로에서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는 야생 판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판다 한 마리가 밤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폐쇄 회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길이 익숙한 듯 판다의 발걸음에는 별 망설임이 없습니다.
최근 판다가 도로에 자주 출몰하고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는 가로수 쪽으로 딱 붙어 걸어가는데요.
<인터뷰> 스사오강(워룽자연보호구 책임자) : "나무를 보면 안정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나무가 있는 일대를 배회하는 거죠."
또 한 가지 신기한 점은 야생 판다가 길을 건널 땐 사람처럼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요.
이는 횡단보도 무늬가 판다에게 시각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야생 판다는 보통 해발 천2백 미터 높이의 산에서 생활합니다.
그러나 최근 폭설이 내리면서 먹이인 대나무를 구하지 못한 판다들이 먹을거리를 찾아 산 아래로 내려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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