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법원이 송환 위기에 놓인 탈북자 추정 소년에 대한 재심사를 결정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소년을 지원하는 현지 변호사는 스웨덴 법원이 이민국의 결정을 번복하고 다시 심사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3년 스웨덴으로 건너간 17세 소년은 자신이 탈북자라며 난민 신청을 했지만 스웨덴 당국은 증거 불충분 등으로 거절하고 중국 추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현지 법률 전문가 등은 재심사를 촉구하는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한편 이 소년에게 난민 지위를 내리라며 스웨덴 현지에서 진행중인 온라인 서명운동에는 지금까지 모두 2만 천 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소년을 지원하는 현지 변호사는 스웨덴 법원이 이민국의 결정을 번복하고 다시 심사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3년 스웨덴으로 건너간 17세 소년은 자신이 탈북자라며 난민 신청을 했지만 스웨덴 당국은 증거 불충분 등으로 거절하고 중국 추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현지 법률 전문가 등은 재심사를 촉구하는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한편 이 소년에게 난민 지위를 내리라며 스웨덴 현지에서 진행중인 온라인 서명운동에는 지금까지 모두 2만 천 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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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법원, 탈북 추정 소년 송환 재심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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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1 14:11:30
스웨덴 법원이 송환 위기에 놓인 탈북자 추정 소년에 대한 재심사를 결정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소년을 지원하는 현지 변호사는 스웨덴 법원이 이민국의 결정을 번복하고 다시 심사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3년 스웨덴으로 건너간 17세 소년은 자신이 탈북자라며 난민 신청을 했지만 스웨덴 당국은 증거 불충분 등으로 거절하고 중국 추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현지 법률 전문가 등은 재심사를 촉구하는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한편 이 소년에게 난민 지위를 내리라며 스웨덴 현지에서 진행중인 온라인 서명운동에는 지금까지 모두 2만 천 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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