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동가 스타이넘 “걸어서 DMZ 횡단 희망”

입력 2015.03.12 (03:09) 수정 2015.03.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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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비무장지대, DMZ를 걸어서 횡단하기를 희망한다며 남·북한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스타이넘 등 30여 명의 국제 여성운동가들은 오늘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DMZ를 걸어서 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같은 내용의 '한반도 여성 평화걷기' 행사를 오는 5월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타이넘은 어제 뉴욕타임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행사를 승인했지만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한국 정부로부터는 아직 입장을 전달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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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운동가 스타이넘 “걸어서 DMZ 횡단 희망”
    • 입력 2015-03-12 03:09:18
    • 수정2015-03-12 17:10:26
    국제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비무장지대, DMZ를 걸어서 횡단하기를 희망한다며 남·북한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스타이넘 등 30여 명의 국제 여성운동가들은 오늘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DMZ를 걸어서 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같은 내용의 '한반도 여성 평화걷기' 행사를 오는 5월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타이넘은 어제 뉴욕타임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행사를 승인했지만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한국 정부로부터는 아직 입장을 전달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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