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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시조합장 선거 투표율 80% 넘어…‘위법’ 여전
입력 2015.03.12 (06:08) 수정 2015.03.12 (19:4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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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순조롭게 끝났습니다.

선관위의 감독아래 동시 선거를 치러 부정행위를 줄이겠다는 건데 선거운동 기간 위법행위는 여전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천 3백여개 농수축협 산림 조합장 동시선거가 처음으로 치러졌습니다.

평균 경쟁률이 2.6대 1에 투표율이 80%를 넘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김일곤(조합장 선거 투표자) : "공약 사항을 보고 우리 조합을 많이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후보자를 선택했습니다."

부정선거 방지와 선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동시 선거지만 선거운동 과정의 구태는 여전했습니다.

현직 조합장이 돈을 뿌리다 적발돼 승용차로 달아나는가 하면, 상대 후보자를 매수하기 위해 한 호텔 주차장에서는 5천만 원이 담긴 가방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금품과 향응 제공 등 위법 행위 760여 건이 적발돼 140여 건이 고발되고 40여 건이 수사 의뢰됐습니다.

특히 전체 부정사례의 40%가 금품제공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최관용(중앙선관위 언론팀장) : "후보자의 그릇된 인식, 그리고 지연, 학연에 얽매인 지역사회의 특성, 그리고 금품제공에 대한 관대한 관행 등에 원인이 있다고 보입니다"

선관위는 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금지한 현행 규정이 오히려 돈선거를 조장한다는 지적에 따라 선거운동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 첫 동시조합장 선거 투표율 80% 넘어…‘위법’ 여전
    • 입력 2015-03-12 06:10:36
    • 수정2015-03-12 19:43: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순조롭게 끝났습니다.

선관위의 감독아래 동시 선거를 치러 부정행위를 줄이겠다는 건데 선거운동 기간 위법행위는 여전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천 3백여개 농수축협 산림 조합장 동시선거가 처음으로 치러졌습니다.

평균 경쟁률이 2.6대 1에 투표율이 80%를 넘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김일곤(조합장 선거 투표자) : "공약 사항을 보고 우리 조합을 많이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후보자를 선택했습니다."

부정선거 방지와 선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동시 선거지만 선거운동 과정의 구태는 여전했습니다.

현직 조합장이 돈을 뿌리다 적발돼 승용차로 달아나는가 하면, 상대 후보자를 매수하기 위해 한 호텔 주차장에서는 5천만 원이 담긴 가방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금품과 향응 제공 등 위법 행위 760여 건이 적발돼 140여 건이 고발되고 40여 건이 수사 의뢰됐습니다.

특히 전체 부정사례의 40%가 금품제공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최관용(중앙선관위 언론팀장) : "후보자의 그릇된 인식, 그리고 지연, 학연에 얽매인 지역사회의 특성, 그리고 금품제공에 대한 관대한 관행 등에 원인이 있다고 보입니다"

선관위는 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금지한 현행 규정이 오히려 돈선거를 조장한다는 지적에 따라 선거운동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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