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시민단체, 정명훈 감독 횡령 혐의로 고발
입력 2015.03.12 (10:27)
수정 2015.03.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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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1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을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정 감독의 아들과 며느리 등의 가족이 매니저가 이용해야 할 항공권을 사용한 것으로 서울시 감사에서 확인돼 고발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 감독이 서울시 감사에서 지적한 항공권 이용료 1320여 만원을 현재까지도 반환하지 않고 사과도 없어 준공직자 신분으로 서울 시민의 세금을 본인의 사적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이런 문제를 명확히 해결하지 않고 단지 유명 음악인이라는 명분으로 서울시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1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을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정 감독의 아들과 며느리 등의 가족이 매니저가 이용해야 할 항공권을 사용한 것으로 서울시 감사에서 확인돼 고발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 감독이 서울시 감사에서 지적한 항공권 이용료 1320여 만원을 현재까지도 반환하지 않고 사과도 없어 준공직자 신분으로 서울 시민의 세금을 본인의 사적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이런 문제를 명확히 해결하지 않고 단지 유명 음악인이라는 명분으로 서울시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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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시민단체, 정명훈 감독 횡령 혐의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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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2 10:27:06
- 수정2015-03-12 16:59:39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1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을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정 감독의 아들과 며느리 등의 가족이 매니저가 이용해야 할 항공권을 사용한 것으로 서울시 감사에서 확인돼 고발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 감독이 서울시 감사에서 지적한 항공권 이용료 1320여 만원을 현재까지도 반환하지 않고 사과도 없어 준공직자 신분으로 서울 시민의 세금을 본인의 사적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이런 문제를 명확히 해결하지 않고 단지 유명 음악인이라는 명분으로 서울시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1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을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정 감독의 아들과 며느리 등의 가족이 매니저가 이용해야 할 항공권을 사용한 것으로 서울시 감사에서 확인돼 고발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 감독이 서울시 감사에서 지적한 항공권 이용료 1320여 만원을 현재까지도 반환하지 않고 사과도 없어 준공직자 신분으로 서울 시민의 세금을 본인의 사적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이런 문제를 명확히 해결하지 않고 단지 유명 음악인이라는 명분으로 서울시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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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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