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미 영사관 폭탄테러 계획 이민자 체포

입력 2015.03.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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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의 미국 총영사관 폭파를 계획하던 파키스탄인 이민자가 붙잡혔다고 캐나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이민부는 파키스탄 출신 자핸제브 말리크가 토론토 중심가에서 일련의 테러 공격을 계획했다면서 지난 9일 그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부는 말리크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와 알카에다에 동조해 주 토론토 미국 총영사관과 토론토 도심 금융가에서 폭탄 테러를 시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말리크는 지난해 9월부터 경찰 반테러 수사팀과 공안당국의 내사 대상으로 감시를 받았으며 수사관의 함정 수사로 테러 계획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말리크는 지난 2004년 학생 신분으로 요크 대학 유학을 위해 토론토에 온 뒤 2009년 결혼과 함께 영주권을 취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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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서 미 영사관 폭탄테러 계획 이민자 체포
    • 입력 2015-03-12 10:41:29
    국제
캐나다 토론토의 미국 총영사관 폭파를 계획하던 파키스탄인 이민자가 붙잡혔다고 캐나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이민부는 파키스탄 출신 자핸제브 말리크가 토론토 중심가에서 일련의 테러 공격을 계획했다면서 지난 9일 그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부는 말리크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와 알카에다에 동조해 주 토론토 미국 총영사관과 토론토 도심 금융가에서 폭탄 테러를 시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말리크는 지난해 9월부터 경찰 반테러 수사팀과 공안당국의 내사 대상으로 감시를 받았으며 수사관의 함정 수사로 테러 계획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말리크는 지난 2004년 학생 신분으로 요크 대학 유학을 위해 토론토에 온 뒤 2009년 결혼과 함께 영주권을 취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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