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값 깎아 달라” 손님 둔기로 때린 업주 긴급 체포

입력 2015.03.12 (10:45) 수정 2015.03.12 (16: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건 값을 깎아달라는 손님을 집까지 쫓아가 둔기로 때린 가게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40살 이모 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네 잡화점 주인인 이 씨는 어젯밤 9시 쯤 인천시 도화동 47살 최모 씨의 집 앞에서 미리 준비한 둔기로 최 씨의 머리를 수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이웃 주민인 최 씨가 소액의 물건을 사면서 번번이 값을 깎아달라고 해서 화가 나 최 씨를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둔기에 맞은 최 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물건값 깎아 달라” 손님 둔기로 때린 업주 긴급 체포
    • 입력 2015-03-12 10:45:35
    • 수정2015-03-12 16:58:02
    사회
물건 값을 깎아달라는 손님을 집까지 쫓아가 둔기로 때린 가게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40살 이모 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네 잡화점 주인인 이 씨는 어젯밤 9시 쯤 인천시 도화동 47살 최모 씨의 집 앞에서 미리 준비한 둔기로 최 씨의 머리를 수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이웃 주민인 최 씨가 소액의 물건을 사면서 번번이 값을 깎아달라고 해서 화가 나 최 씨를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둔기에 맞은 최 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